제로베이스원 日 '회귀러브' 공개 10개월만 현지 컴백
황소영 기자 2026. 8. 19. 08:22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일본에서 새 앨범을 선보이며 현지 활동을 본격화한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석매튜, 김태래, 박건욱)은 19일 0시 일본 EP 2집 '회귀러브(回帰LOVE)'를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해 발표한 일본 신보 이후 약 10개월 만의 현지 컴백이다.
이번 앨범은 '너에게로 다시 돌아간다'는 의미를 중심으로 사랑과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타이틀곡 '이그지스텐스(イグジステンス)'와 '아프로디테(Aphrodite)', '톱 5(TOP 5)' 일본어 버전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피아노 트리오 오모이노타케(Omoinotake)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수억광년(幾億光年)'으로 현지 음원 차트에서 주목받은 오모이노타케 멤버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제로베이스원의 섬세한 보컬과 밴드 특유의 감성이 어우러져 서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지나간 시간과 현재가 교차하는 방식으로 곡의 메시지를 시각화했다. 아날로그 캠코더를 떠올리게 하는 화면 효과와 학창 시절의 장면, 꿈을 향해 나아가는 현재의 모습이 이어지며 청춘의 순간들을 담아냈다.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자신에게 소중한 존재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는 곡의 의미도 영상에 자연스럽게 녹였다.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 역시 기대를 모은다. 제로베이스원은 앞서 일본 스페셜 EP '아이코닉(ICONIK)'으로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현지 인지도를 기반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확장된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현지 프로모션을 이어가며 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만난다. 10개월 만에 돌아온 일본 활동을 통해 어떤 새로운 기록과 반응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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