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모든 걸 걸겠다"...맥그리거, UFC 이탈→맨손 격투 무대 입성? 펠드먼 회장, "코너 BKFC 무대 오를 것" 호언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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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가 BKFC 무대에 오를 것이라는 데 내 모든 것을 걸 수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7일(한국시간) "맥그리거가 UFC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어 새로운 무대인 맨손 격투기에 진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데이브 펠드먼 BKFC 회장은 맥그리거가 FA 자격을 얻는 즉시 맨손 격투기 무대에 오르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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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코너 맥그리거가 BKFC 무대에 오를 것이라는 데 내 모든 것을 걸 수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7일(한국시간) "맥그리거가 UFC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어 새로운 무대인 맨손 격투기에 진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맥그리거는 명실상부한 UFC 역사상 최고의 슈퍼스타다. 2015년 조제 알도를 단 13초 만에 KO 시키며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는, 이듬해 에디 알바레스를 2라운드 TKO로 제압하고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까지 거머쥐며, UFC 사상 최초로 두 체급을 동시 석권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다만 전성기 이후의 커리어는 하락세였다. 2017년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의 복싱 경기에서 패했고, 옥타곤 복귀 후에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잇달아 패배했다. 2021년 포이리에와의 3차전에서는 다리 골절 부상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다.
지난달 UFC 329에서 맥스 할로웨이전을 통해 5년 만에 옥타곤에 돌아왔으나, 1라운드 킥 착지 과정에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TKO 패배했다.
맥그리거는 수술을 받은 뒤 복귀 의지를 피력했으나, 본인 의사와는 별개로, 연이은 중상으로 더 이상의 출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분석도 따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맥그리거의 새로운 행선지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맥그리거는 UFC와의 계약을 단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이 계약을 모두 마치고 FA 신분이 되면, 자신이 지분 일부를 소유하고 있는 BKFC 출전을 포함해 다양한 선택지를 쥐게 된다.
이와 관련해 데이브 펠드먼 BKFC 회장은 맥그리거가 FA 자격을 얻는 즉시 맨손 격투기 무대에 오르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펠드먼 회장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맥그리거는 옥타곤으로 돌아가 마지막 남은 경기를 하루빨리 치르기를 고대하고 있다. 그래야만 BKFC에서 뛸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 경기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가 관건이지만, 만약 그가 큰 부상 없이 마지막 경기를 마친다면 이후 BKFC 무대에 오를 것이라는 데 내 모든 것을 걸 수 있다"고 확신했다.

다만 맥그리거가 실제로 맨손 격투 무대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글러브 없이 맨주먹으로 맞붙는 종목 특성상 안면 컷이나 안와 골절 등 치명적인 부상 위험이 극도로 높다. 때문에 최근 UFC 무대에서 부상에 연달아 시달리며 우려를 낳고 있는 맥그리거가 과연 험난하고 거친 맨손 격투의 충격을 온전히 견뎌낼 수 있을지는 의문 부호가 뒤따른다.
사진=코너 맥그리거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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