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정청래, 뿌리 강조하더니 DJ 추도식 불참" 송영길도 '뒤끝'

이성대 기자 2026. 8. 18. 21: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자]

< 뒤끝 연장전 >

역대급 과열됐던 민주당의 전당대회 어제 끝났지만 후유증 여전합니다.

정청래 의원, 어제 전당대회 직후 곧바로 패배 인정하고 김민석 대표 승리를 축하했죠.

그런데 이후 유튜브 방송에서는 결이 다른 주장을 내놨습니다. 바로 들어보시죠.

[정청래/민주당 의원 : 김민석 후보는 이겼지만 그의 주장은 진 것이 많습니다.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 3자 비밀 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진 것입니다. 정청래가 숫자로 졌지만 정청래 주장까지 진 것은 아니라고…]

보통 아쉽게 지게 되면 이른바 졌잘싸, 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평가를 많이 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졌지만 이겼다라는 식으로 해석이 돼서 눈길을 끌고 있는 것입니다.

[앵커]

물론 자신의 지지층이 너무나 낙담하기 때문에 저런 메시지를 냈다고 볼 수는 있겠지만 워낙 치열한 경쟁 뒤에 모두가 이제 화합해야 한다는 목소리지만, 감정의 골이 쉽게 봉합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요.

[기자]

박지원 의원, 말 덧붙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깨끗이 승복하는 게 더 큰 민주주의다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선거 기간 내내 정청래와 날선 공방 주고받은 송영길 의원, 오늘도 한 목소리로 지적한 것이 있는데 바로 듣고 가시죠.

[송영길/민주당 의원 (유튜브 '송영길 TV') : 그렇게 뿌리를 강조하던 정청래 후보, 오늘 추도식에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김민석 대표와 저 송영길만 참석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추도식에 뿌리가 없이 꽃을 피울 수 없다고 하시는 분은 참석을 안 했어요.]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