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청일치' '외연확장' 힘 받은 김민석‥개혁 요구 담아야 할 숙제도

이재욱 2026. 8. 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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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 체제가 출범하면서, 뒤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 본격적인 당·청 관계 안정은 물론이고, 외연 확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전면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 후보는 당분간 암중모색할 걸로 예상되지만 민주당이 개혁 노선에서 머뭇거리거나 김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릴 경우, 다시 전면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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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 체제가 출범하면서, 뒤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 본격적인 당·청 관계 안정은 물론이고, 외연 확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하지만 동시에, 개혁을 강조하는 목소리 역시 조화롭게 담아내야 한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이재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전면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당은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 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뛸 것입니다. 그 성공이 국민의 성공이기 때문입니다."

김 대표는 전당대회 내내 '당청일치'를 외쳤고, 당원들은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김 대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특히 호남 민심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숱한 난제가 펼쳐질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 국무총리로서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 본 김민석 대표를 선택한 겁니다.

게다가 김 대표의 당선은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는 '무리수' 정치에 대한 심판의 의미도 담긴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때문에 중도층과 일부 보수층까지 외연을 확장해 '구조적 다수'를 만들겠다는 김 대표의 구상도 곧 현실이 될 전망입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Affordability, 먹고사는 민생 정치, 생활비 정치, Broad, 크고 넓은 덧셈 정치, 확장 정치…"

하지만 당심은 동시에, 견제와 균형이라는 메시지도 보냈습니다.

개혁을 기치로 내건 정청래 후보는 45.92%의 득표율을 거둬 탄탄한 당심을 확인했습니다.

최민희 최고위원 등 이른바 '친청계' 후보 3명이 모두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정 후보는 당분간 암중모색할 걸로 예상되지만 민주당이 개혁 노선에서 머뭇거리거나 김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릴 경우, 다시 전면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청래/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당대표일 때 하지 못했던 말들을 하겠습니다. 할 말은 하고 살겠습니다. 인생 뭐 있습니까?"

김 대표는 결국 안정적 국정운영은 물론 강성 당원들의 개혁 요구까지 담아내야 하는 복잡한 과제를 떠안게 됐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영상취재: 박지민 / 영상편집: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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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박지민 / 영상편집: 김진우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5587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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