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한반도 평화 진전 있기를‥호르무즈 문제 적극 논의해와"

정상빈 2026. 8. 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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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도 북미 대화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시작한 을지연습에 대해 '한반도의 긴장을 높이려는 의도는 없다'며 북한을 다독이는 동시에, 동맹이 굳건해야 안보의 근간이 튼튼해진다며 한미동맹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모처럼 북미대화 재개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시작된 한미 을지연습.

트럼프 대통령이 연합연습 축소를 지시하고 북미대화 재개 의지를 밝힌 것과 맞물려, 북한을 다독이면서 미국을 측면 지원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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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청와대도 북미 대화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시작한 을지연습에 대해 '한반도의 긴장을 높이려는 의도는 없다'며 북한을 다독이는 동시에, 동맹이 굳건해야 안보의 근간이 튼튼해진다며 한미동맹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정상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모처럼 북미대화 재개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시작된 한미 을지연습.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연습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방어적 성격으로 북한을 공격하거나 한반도의 긴장을 높이려는 의도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이번 을지연습 과정을 통해서 우리의 방위태세를 보다 면밀하게 점검·보완하고, 또 국가의 총체적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야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합연습 축소를 지시하고 북미대화 재개 의지를 밝힌 것과 맞물려, 북한을 다독이면서 미국을 측면 지원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북미 정상 간 관계가 의미 있는 대화로 이어지면 좋겠다"며 공개적으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동시에 이 대통령은 한미 국방협력엔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견고한 한미동맹, 또 자주적인 국방 역량 강화는 서로 필요충분조건입니다. 보다 건설적이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미래를 상징할 핵잠수함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주기 바랍니다."

특히 한미 간 긴밀한 조율을 통해 임기 내 전시작전권 환수 등 국방분야 공약을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문제를 놓고 한국에 불만을 표하자 이를 의식해 한미동맹을 더욱 강조한 걸로 보입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도 "이란에서의 전쟁과 호르무즈 자유 통항 문제에 대해 처음부터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논의해 왔다"며 미국과의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북미 대화 가능성이 다시 피어나는 가운데, '페이스메이커'를 자처한 우리 정부가 대화의 동력을 살리면서도 자체 안보 역량 강화라는 과제를 어떻게 병행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

영상취재: 나준영, 서현권 / 영상편집: 우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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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나준영, 서현권 / 영상편집: 우성호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5579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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