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SKT·업스테이지 웃었다…'독파모' 최종승자 내년 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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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드는 '국가대표 AI 프로젝트'의 두 번째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정부 주도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이른바 '독파모' 프로젝트 2차 평가를 통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정예팀이 가려졌습니다.
<류제명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2차 단계의 정예팀 모델과 글로벌 최상위 AI 모델 간 성능 격차가 줄어들며 미국·중국에 이은 글로벌 AI 3강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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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드는 '국가대표 AI 프로젝트'의 두 번째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3개 팀이 생존했는데요.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 주도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이른바 '독파모' 프로젝트 2차 평가를 통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정예팀이 가려졌습니다.
이번에 2차 관문을 통과하며 웃은 건 LG AI연구원과 SK텔레콤, 업스테이지까지 모두 세 곳.
스타트업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뛰어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으로 평가받았지만, '사용성과 활용성' 부문에서 밀리며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번 평가는 AI 모델 성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 평가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를 합산해 진행됐습니다.
1위와 4위의 점수 격차는 벤치마크 4점, 전문가 평가 2.4점, 사용자 평가 5점으로, 근소한 차이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비록 순위는 갈렸지만, 참여한 4개 팀 모두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입증했습니다.
이들이 만든 AI 모델 모두 미국 유력 연구기관이 뽑은 '주목할 만한 AI'에 등재됐습니다.
이 명단에 오른 모델을 보유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미국과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뿐입니다.
글로벌 AI 모델 평가 전문 플랫폼이 꼽은 순위로도 유럽, 캐나다 등의 주요 AI 모델을 모두 추월했습니다.
<류제명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2차 단계의 정예팀 모델과 글로벌 최상위 AI 모델 간 성능 격차가 줄어들며 미국·중국에 이은 글로벌 AI 3강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정부는 2차 평가를 통과한 3개 팀에 더 높은 성능의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고성능 GPU를 기존 768장 수준에서 1천 장 수준까지 확대 지원합니다.
또 3차 평가 일정과 배점 방식을 참여 기업들과 협의해 확정하고, 내년 초 최종 2개 팀을 가려낼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화]
[영상편집 안윤선]
[그래픽 전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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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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