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전 국민에 AI 보너스 지급…“역대급 GDP 성장”

김민정 2026. 8. 18. 1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1인당 우리 돈 44만 원가량의 현금 보너스를 전 국민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I와 반도체 업계 특수로 GDP 성장률이 3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인데요.

이런 성과에 힘입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내년 초 전 국민에게 현금 보너스를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국민 보너스 지급이 오는 11월 지방선거용이라는 대만 야권의 비판도 거셉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1인당 우리 돈 44만 원가량의 현금 보너스를 전 국민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I와 반도체 업계 특수로 GDP 성장률이 3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인데요.

성과를 국민들에게 골고루 나누겠다는 건데, 반응은 엇갈립니다.

베이징에서 김민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글로벌 AI 특수 속에서 대만 TSMC는 올해 2분기 60.3%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습니다.

TSMC가 이끄는 대만의 경제 성적표에도 장밋빛 전망이 담겼습니다.

올해 GDP 성장률은 39년 만의 최고치인 11.05%를, 수출액 역시 9천억 달러를 넘겨 전년 대비 41% 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천수쯔/대만 주계총처(통계청) 주계장 : "AI, 고성능 연산 및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전자제품의 출하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내년 초 전 국민에게 현금 보너스를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적 성과를 함께 누리기 위해 국민 1인당 우리 돈 44만 원 정도를 지급하겠다는 겁니다.

[라이칭더/대만 총통 : "과학기술 산업의 최상층부에만 주목해서는 안 되고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가정을 살펴야 합니다."]

하지만 내수 진작에 대한 기대만 있는 건 아닙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함께 임금 격차를 해소하는 경제 구조 개혁이 더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전 국민 보너스 지급이 오는 11월 지방선거용이라는 대만 야권의 비판도 거셉니다.

예산안 통과 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촬영기자:안용습/영상편집:사명환/화면출처:대만 PTS 뉴스/그래픽:여현수/자료조사:남서현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