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아이 두고 떠나”…‘격투기 선수’ 배명호 전처, 양육비 미지급 주장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6. 8. 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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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배명호의 전처가 양육비 미지급 및 상대의 개인 채무로 인한 금전적 부담을 주장하며 법적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배명호의 전 배우자 정 모 씨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여러 문제들에 대해 법적 절차가 시작됐음을 말씀드린다"면서 장문의 입장문을 공개했다.

정씨는 아이의 양육비 지급이 이뤄지지 않았고, 이혼 약정 사항 미이행, 자신이 대신 해결해야 했던 배명호의 개인 채무 등 금전적 부담이 계속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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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약정 사항 미이행, 개인 채무 등 금전적 부담도”
배명호. 사진l배명호 SNS 캡처
격투기 선수 배명호의 전처가 양육비 미지급 및 상대의 개인 채무로 인한 금전적 부담을 주장하며 법적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배명호의 전 배우자 정 모 씨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여러 문제들에 대해 법적 절차가 시작됐음을 말씀드린다”면서 장문의 입장문을 공개했다.

먼저 정씨는 결혼 생활 동안 배명호의 반복적인 생활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던 중, 아이가 생후 17개월이었던 2024년 6월에 배명호가 갑작스럽게 가정을 떠났다고 밝혔다.

정씨는 “상대는 집을 떠난 직후부터 해외여행과 파티, 휴가를 즐기는 등 자유로운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을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했다”면서 “가족들도 함께 상대를 설득하며 끝까지 노력했지만 상대는 끝내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고, 결국 협의이혼으로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라고 적었다.

배명호 전처가 올린 글. 사진l배명호 전처 SNS 캡처
그러나 이혼 후에도 갈등은 계속됐다고 했다. 정씨는 아이의 양육비 지급이 이뤄지지 않았고, 이혼 약정 사항 미이행, 자신이 대신 해결해야 했던 배명호의 개인 채무 등 금전적 부담이 계속됐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상대는 경기 전후로 여러 금전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경기를 승리로 마친 이후에는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모습을 SNS에 업로드하며 지금까지도 연락을 피하고 있고, 양육비 지급과 약속한 사항들의 이행 역시 지금까지 회피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기는 습관을 이야기하기 전에 지켜야 할 약속을 지키는 습관이 먼저”라며 “진정한 강함은 링 위에서 증명되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외면하지 않는 데서 시작된다. 저와 아이의 삶을 지키기 위해 법의 판단을 구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씨는 “이 글은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의 자료와 근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일방적인 비난은 자제해 주시고, 아이와 저의 평범한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바라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만 해당 입장문은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한 정씨 측의 주장이다. 구체적인 사실 관계는 향후 관련 절차를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한편 배명호는 ‘울버린’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종합격투기 선수로, 웰터급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지난 2018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실미도 특집에 윤시윤의 파트너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2019년에는 비연예인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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