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2년 8개월 만에 신곡 ‘하늘에’ 발매…곡 작업 참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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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여왕' 장윤정이 약 2년 8개월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신곡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이번 신곡은 지난 2023년 12월 발표한 '바람처럼 하늘처럼'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곡으로, 오랜 시간 장윤정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전망이다.
장윤정은 '하늘에'의 작사와 작곡뿐 아니라 프로듀싱까지 맡았으며, 작곡가명 '장공장장'으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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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힘든 시간을 보내며 마음껏 울고 싶은 사람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이유가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한 트로트 곡이다. 곡은 차분하고 담백하게 시작해 점차 깊은 정서를 쌓아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장윤정은 특유의 애절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을 앞세워 곡이 가진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노래에는 지친 이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따뜻한 정서도 담겼다. 특히 모두의 곁에 바람과 달이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노랫말에 녹여내며, 거창한 위로보다는 조용히 곁을 지켜주는 듯한 메시지를 전한다. 장윤정의 풍부한 감정 표현은 리스너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곡에서 눈길을 끄는 또 다른 부분은 장윤정이 곡 작업 전반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이다. 장윤정은 ‘하늘에’의 작사와 작곡뿐 아니라 프로듀싱까지 맡았으며, 작곡가명 ‘장공장장’으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장공장장’은 장윤정이 작곡 활동을 펼칠 때 사용하는 이름이다.
그동안 장윤정은 자신의 음악 활동에만 머물지 않고 다른 가수들의 곡 작업에도 참여하며 작곡가와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보여왔다. 이명화의 ‘진짜배기’, 박지현의 ‘녹아 버려요’, 김희재의 ‘이런 날 기다렸나요’ 등의 작업에 참여해 온 바 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과 여러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온 장윤정은 이번 신곡을 통해 다시 한번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랜 공백 이후 발표하는 만큼 그동안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표현력이 어떻게 음악에 담겼을지 관심 집중 된다.
장윤정의 디지털 싱글 ‘하늘에’는 오는 2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한다.
한편 장윤정은 1999년 제20회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후 2004년 정규 1집 ‘어머나!’를 통해 데뷔했다고 알려졌다.
오세영 온라인 뉴스 기자 come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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