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항속거리 1만㎞ '핵어뢰' 탑재…러 신형 핵잠수함 첫 시험 운항

전석우 2026. 8. 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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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거리 무인 핵어뢰 '포세이돈'을 운용할 수 있는 러시아의 신형 핵잠수함이 처음으로 시험 운항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군사전문매체 디펜스블로그는 17일(현지시간) 러시아 군사 동향을 추적하는 온라인 채널들을 인용해 핵잠수함 '하바롭스크'가 이날 첫 시험 운항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잠수함에서 포세이돈을 처음 발사했으며, 핵 추진 장치까지 가동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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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초장거리 무인 핵어뢰 '포세이돈'을 운용할 수 있는 러시아의 신형 핵잠수함이 처음으로 시험 운항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군사전문매체 디펜스블로그는 17일(현지시간) 러시아 군사 동향을 추적하는 온라인 채널들을 인용해 핵잠수함 '하바롭스크'가 이날 첫 시험 운항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4년부터 건조된 하바롭스크가 실제 바다에 나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엔진과 항해 장비 등 각종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합니다.

하바롭스크는 지난해 11월 러시아 북부 세베로드빈스크의 세브마시 조선소에서 물에 띄워진 뒤 마무리 작업을 받아왔습니다.

이 잠수함은 핵 추진으로 움직입니다. 또한 핵탄두를 실을 수 있는 초대형 무인 어뢰 '포세이돈'을 운용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됐습니다. 최대 6발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세이돈은 공중을 날아가는 미사일과 달리 바닷속을 스스로 이동해 목표물을 공격하는 무기입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한 번 출발하면 약 1만㎞를 이동하고 속도는 시속 약 185㎞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합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잠수함에서 포세이돈을 처음 발사했으며, 핵 추진 장치까지 가동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포세이돈과 같은 무기는 없다"면서 "이를 요격할 방법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당시에도 포세이돈의 정확한 성능과 시험의 성공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바롭스크는 당초 2020년 러시아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6년가량 늦어졌습니다. 시험을 마치면 러시아 태평양함대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번 시험 운항과 관련한 러시아 국방부의 공식 발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제작 : 전석우·맹세은

영상 : 로이터·RUSSIAN DEFENSE MINISTRY·X @Defence_Index·@PolitlcsUKX·@mog_russEN·사이트 디펜스블로그

jujitsus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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