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상반기 매출 627억…19.7% 성장

김종효 기자 2026. 8. 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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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대봉엘에스는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627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524억원 대비 19.7% 증가한 수치다.

자회사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상반기 매출 128억원을 기록했다.

건강기능식품연구센터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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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대봉엘에스는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627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524억원 대비 19.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57억원이다.

상반기 매출은 1분기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체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늘었다. 북미 128%, 유럽 62%, 동남아 57% 등 주요 시장에서 화장품 소재 수출이 확대됐다.

다수 K뷰티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가 범용 소재와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 수요로 이어졌다. 펩타이드와 PDRN 등 고부가 바이오 소재 판매가 늘었다.

대봉엘에스는 바이오 소재 설계·합성, 피부전달시스템, 제형 최적화 기술을 결합해 고객사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원료의약품 부문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개량신약 원료의약품 기술 이전, 제네릭 원료의약품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영업이익은 송도 B&H Plex 준공 이후 감가상각비와 시설 유지·운영비 등 고정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고부가 바이오 소재 매출 비중을 높이고, 산학연 공동과제 사업화와 개량신약 원료 기술 이전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자회사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상반기 매출 1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5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30억원이다.

상반기 말 수주잔고는 80억원으로 직전 분기 60억원 대비 33% 늘었다. K-뷰티 인디브랜드의 글로벌 확장과 제품 출시 주기 단축으로 효능 검증과 광고 실증 수요가 증가했다. 신규 거래처와 수주도 확대됐다.

피엔케이는 화장품을 넘어 건강기능식품과 미용기기로 시험 영역을 넓히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연구센터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고객군과 수주 포트폴리오도 다변화됐다.

피엔케이는 400개 이상 시험 프로토콜과 약 950만 건의 피부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맞춤형 시험 설계와 효능 데이터 제공으로 고객사 제품 차별화와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피엔케이는 데이터 기반 시험·분석 서비스와 AI 뷰티테크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고객 접점 확대와 전략적 제휴, M&A 등 외부 성장 방안도 검토 중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과 제품군을 기반으로 한 사업 구조와 글로벌 소재 수요 확대가 역대 최대 상반기 매출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송도 B&H Plex를 기반으로 고부가 바이오 소재 비중 확대와 개량신약·제네릭 원료의약품 사업화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피엔케이 관계자는 수주잔고 증가가 임상 데이터 자산과 시험 설계 역량에 대한 시장 수요 확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연구 인프라 확충을 바탕으로 늘어난 수주를 하반기 매출로 연결하고, 데이터 기반 AI 뷰티테크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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