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로보틱스, 베트남서 국제 로봇 심포지엄 개최

김종효 기자 2026. 8. 18.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엔젤로보틱스는 지난 14일 베트남 호치민시 재활 병원에서 국제 로봇 재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나동욱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이자 엔젤로보틱스 최고임상책임자는 웨어러블 외골격 로봇과 로봇보조 보행훈련에 대해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젤로보틱스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엔젤로보틱스는 지난 14일 베트남 호치민시 재활 병원에서 국제 로봇 재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 이탈리아, 베트남의 재활의학과 로봇재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로봇기술의 임상 적용과 현지 확산 방안이 논의됐다. 판민호앙 호치민시 재활병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발표했다. 나동욱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이자 엔젤로보틱스 최고임상책임자는 웨어러블 외골격 로봇과 로봇보조 보행훈련에 대해 발표했다. 딘꽝탄 호치민시 재활 병원 의료자문, 사나즈 푸르나자프 이탈리아 산라파엘 IRCCS 및 사피엔차 로마대학교 박사, 응우옌꽝린 베트남 108 국군중앙병원 물리치료·재활센터 부센터장도 각각 주제 발표와 경험을 공유했다.

엔젤로보틱스는 학술 세션과 별도로 웨어러블 보행재활로봇 엔젤렉스 M20과 보행훈련용 웨어러블 로봇 엔젤슈트 H10의 기능과 활용 환경을 소개했다. 두 제품은 환자의 기능 수준과 훈련 단계에 따라 상호 보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베트남에서 엔젤렉스 M20에 이어 엔젤슈트 H10까지 제품군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형 사업모델로 확장하고 있다.

엔젤로보틱스는 지난해 엔젤렉스 M20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입했다. 최근 엔젤슈트 H10의 등록과 현지 파트너 계약도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의료진 및 의료기관과의 접점을 넓히고, 제품 등록과 파트너십을 의료기관 평가, 교육, 서비스 체계로 연결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회사는 단순 수출이 아닌 제품 등록, 현지 파트너 선정, 의료진 교육, 거점 의료기관 레퍼런스, 유지보수와 서비스를 하나의 사업 구조로 연결한다. 이 모델을 후속 제품과 다른 국가로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베트남 심포지엄은 현지 전문병원과 한국, 유럽, 베트남 의료진이 함께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로봇재활의 임상적 가치와 실제 도입 환경을 공유하고, 이를 장기적인 현지 의료 생태계와 사업 기반으로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남민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제품을 한 번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 의료진과 의료기관이 새로운 로봇기술을 이해하고 실제 의료현장에서 평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엔젤로보틱스의 글로벌 전략은 제품 등록, 현지 파트너, 의료진 교육, 거점 병원, 서비스 체계를 하나로 연결하고, 한 국가에서 검증한 시장 진입 구조를 다른 제품과 다른 국가로 확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에서 구축하고 있는 모델을 기반으로 아세안 주요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K-로봇 사업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엔젤로보틱스는 인간 중심 피지컬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 축적한 웨어러블 로봇기술과 안전성,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 경험을 바탕으로 방산과 산업안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