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로보틱스 국가연구소 출범…'인간 중심 피지컬AI' 개발

윤민혁 2026. 8. 18.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대가 차세대 피지컬 AI(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로보틱스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가연구소를 출범했다.

서울대는 18일 서울대 관악 캠퍼스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국가연구소'(이하 연구소) 개소식을 열었다.

연구소는 지난 6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국가연구소(NRL·National Research Lab 2.0)로 선정되면서 설립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활형·웨어러블·의료로봇 집중 연구…교수 80여명 참여
서울대병원 임상 플랫폼 활용…창업·사업화 지원센터도 설치
서울대 로보틱스 국가연구소 개소식 [서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민혁 기자 = 서울대가 차세대 피지컬 AI(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로보틱스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가연구소를 출범했다.

서울대는 18일 서울대 관악 캠퍼스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국가연구소'(이하 연구소) 개소식을 열었다.

연구소는 지난 6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국가연구소(NRL·National Research Lab 2.0)로 선정되면서 설립됐다.

서울대는 다양한 전공의 참여·연계 교수 80여명을 투입해 융합연구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서울대병원은 웨어러블 로봇과 의료 로봇의 개발·실험, 융합 연구 인력 양성 및 상용화 단계에서의 임상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생활형 로봇 ▲ 신체 기능을 보조·확장하는 웨어러블 로봇 ▲ 체내에서 진단과 치료를 수행하는 의료 로봇 등 세 분야를 중심으로 인간 중심 피지컬 AI 연구를 추진한다.

특히 하나의 AI가 모든 판단을 하는 중앙집중형 구조가 아닌 로봇의 각 부위가 필요한 정보를 직접 처리하고 상위 AI와 협력하는 분산 지능 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환경에 따라 형태와 기능을 유연하게 바꾸는 모듈형 재구성 기술과 생체모사 기술도 함께 연구한다.

또 인간의 감각·운동 신경계를 모사한 물리 지능과 분산 지능을 결합한 피지컬 AI 로보틱스 기술 개발을 통해 초고령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해외 연구기관 및 엔비디아 등 해외기업과의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아울러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창업을 지원하는 산학창업지원센터를 연구소 내에 설치해 로보틱스 창업 거점 역할도 맡는다.

연구소는 이날 오후 개소식을 마치고 연구소를 공개하는 오픈 랩 행사인 'Meet SNU Robotics'를 열어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시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가연구소는 기초 연구 선도를 위해 만든 대학 부설 연구소로 10년간 매년 100억원씩 지원받는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에는 고려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포항공대 등 4곳이 선정돼 작년 9월부터 국가연구소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m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