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록적 폭우에 5명 사상…피해 신고 2천5백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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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가운데, 관련 피해 신고만 2천 5백건 넘게 접수됐는데요.
경남 거제와 통영에는 정전과 단수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유지하며 전남광주와 부산, 경남 지역에 재난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긴급 지원하는 등 피해 지원과 복구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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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가운데, 관련 피해 신고만 2천 5백건 넘게 접수됐는데요.
경남 거제와 통영에는 정전과 단수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재경 기자, 현재까지 피해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늘 오전 6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 피해 신고는 모두 2,57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안전조치가 2,010건으로 가장 많았고, 급배수 지원 402건, 구조 162건이었습니다.
다만 밤사이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어제 새벽 경남 거제 옥포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으며, 통영과 울산에서도 각각 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극한 호우로 부산과 경남, 제주 등 3개 시도에서 564명이 대피했는데요.
이 가운데 240여 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마을회관과 같은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 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정전과 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4천여 가구에서 정전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대부분 복구됐지만, 거제와 통영의 130여 가구는 아직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거제에서는 4천여 세대가, 통영에서는 1천여 세대가 단수 피해를 겪고 있는데요.
통영은 오늘 오전 중 복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거제는 지역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복구 작업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금정산과 한려해상 등 국립공원 3곳의 255개 구간과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요금소 대전 방향은 출입이 막혀 있습니다.
하천변 산책로와 세월교 등 위험지역 300여 곳에도 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유지하며 전남광주와 부산, 경남 지역에 재난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긴급 지원하는 등 피해 지원과 복구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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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jack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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