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더본코리아, 북미 사업 확대 기대감에 19%대 급등

고혜영 2026. 8. 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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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가 캐나다 외식사업 확대와 미국 내 소스 생산 등 북미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급등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더본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3110원(19.57%) 오른 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더본코리아가 캐나다 호텔·부동산 기업과 외식사업 협력에 나서는 한편 미국에서 소스 현지 생산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본코리아는 이날 북미 출장 중인 백종원 대표가 캐나다 호텔·부동산 기업 썬레이그룹과 외식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썬레이그룹은 메리어트와 힐튼, 하얏트 등 글로벌 브랜드 호텔 약 80개를 캐나다에서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썬레이그룹이 토론토 광역권인 마컴 지역에서 운영 중인 매장을 더본코리아 외식 브랜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향후 썬레이그룹이 보유한 호텔과 상업시설에 더본코리아 브랜드를 추가로 입점시키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자체 소스 브랜드인 'TBK'의 북미 유통망 확대에도 나선다. 백 대표는 캐나다 대형 식품 유통기업 2개사 경영진과 만나 TBK 소스를 비롯한 더본코리아 제품의 현지 판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지 마트 내 기획전과 푸드코트 팝업스토어 운영, TBK 소스를 활용한 메뉴 개발 등도 추진한다.

더본코리아는 현지 생산을 통해 물류비와 공급 기간을 줄이고 미국과 캐나다의 외식 매장 및 유통사업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