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과 팀 이룬 포옛, 서류전형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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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이번 주 남자 축구 대표팀(A대표팀) 임시 감독 후보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임시 사령탑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거스 포옛 전 전북 감독(우루과이·사진)은 서류 전형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옛 전 감독은 2024년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전강위)가 A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했을 때 최종 후보에 올랐던 사령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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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이번주 온라인 면접 진행”

축구협회는 17일 “서류 전형을 완료한 뒤 지원자들에게 합격 여부를 통보했다”고 알렸다. 축구협회는 서류 전형을 통과한 후보 5명에 대한 온라인 면접을 이번 주에 진행할 예정이다.
포옛 전 감독은 2024년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전강위)가 A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했을 때 최종 후보에 올랐던 사령탑이다. 당시 전강위는 홍명보 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A대표팀 감독 자리는 홍 전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부진한 성적(조별리그 탈락)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공석이 됐다.
지난해 전북에서 한국 프로축구 K리그1(1부)과 코리아컵 우승을 이끈 뒤 한국을 떠났던 포옛 전 감독은 임시 A대표팀 사령탑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포옛 전 감독은 K리그 레전드인 ‘라이언 킹’ 이동국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를 코치로 포함한 사단을 꾸려 임시 사령탑 지원서를 냈다.
포옛 전 감독은 한국 선수들의 특징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혔으나 서류 전형에서 고배를 마셨다. 감독 선임 작업에 관여하고 있는 축구협회 관계자 2명에 따르면 포옛 전 감독은 코치에 대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고, 제출한 서류도 완성도가 떨어졌다. 한 관계자는 “잘 알려진 감독이란 이유만으로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려웠다”고 했다.
이번에 선임되는 임시 사령탑은 9∼10월(4경기)과 11월(2경기)에 예정된 두 차례 A매치 기간에 총 6경기를 지휘하게 된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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