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소유진도 오열..'60일 부부', 결국 아기 떠나 보냈다 [결혼지옥][★밤TView]

허지형 기자 2026. 8. 1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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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60일 부부가 아기를 떠나보냈다.

1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60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아내는 "지온이가 태어난 지 60일 차, 새벽 12시 49분에 지온이가 사망했다는 사망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59일 차에 위험하다는 얘기를 듣고 병원에 갔다. 팔이 아픈데도 내려놓지를 못해서, 40~50번을 안고 있었다"며 "60일간 버텨줘서 고맙고 대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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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사진=MBC '결혼지옥' 캡처
'결혼지옥' 60일 부부가 아기를 떠나보냈다.

1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60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아내는 "지온이가 태어난 지 60일 차, 새벽 12시 49분에 지온이가 사망했다는 사망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59일 차에 위험하다는 얘기를 듣고 병원에 갔다. 팔이 아픈데도 내려놓지를 못해서, 40~50번을 안고 있었다"며 "60일간 버텨줘서 고맙고 대견하다"고 전했다.
/사진=MBC '결혼지옥' 캡처
남편은 "사랑을 알게 해줘서 고마운 아이다. 웃으면서 보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온 가족은 아이의 입관식에서 마지막으로 인사하며 오열했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은 눈물을 보였고, 소유진 역시 오열했다.

남편은 "받아들이려고 노력을 많이 했지만, 노력하는 거랑 잘 되는 거랑은 다른 거 같다"고, 아내는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꿈 같다"고 털어놓았다.

남편은 꾹 참아왔던 눈물을 남몰래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남편은 "속으로 준비하고 있었던 거 같다"고 담담하게 고백했다. 이에 아내는 "나 위로해 주려고 많이 스스로 참고 내 생각을 많이 해줬구나 싶다"고 했다.

오은영은 "'극복하세요', '잊어버리세요'라는 말은 말도 안 되는 얘기다"라며 "아내가 '승화'라는 방어기제를 쓰는 것 같아 걱정이다. 빨리 슬픔을 대처하려고 하니까 충분히 원망도, 슬픈 마음도 해소하지 못하는 것 같다. 충분히 표현하고 나눠야 한다. 눌러버린다고 없어지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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