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로 ‘쾅쾅쾅!’…무인점포털이 10대, 범행 이유는?

추재훈 2026. 8. 17. 2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을 돌며 현금을 훔친 10대가 붙잡혔습니다.

사이버도박을 하다 빚을 지자 키오스크에 망치질을 했습니다.

끊임없이 망치를 내려치는 이 남성은 다름 아닌 10대.

붙잡힌 10대 남성은 사이버 도박을 하다 빚이 생겼고, 이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거로 파악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을 돌며 현금을 훔친 10대가 붙잡혔습니다.

사이버도박을 하다 빚을 지자 키오스크에 망치질을 했습니다.

보도에 추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헬멧을 쓴 남성이 망치를 들고 키오스크 아래에 달린 무인 결제함 자물쇠를 내려칩니다.

틈틈이 문밖을 살피기도 하고, 자물쇠가 떨어지자 문을 열고 안에 든 현금을 챙깁니다.

또 다른 가게에서도 망치질을 하고, 그 과정에 선반이 무너지고, 음식물이 쏟아져 내리기도 합니다.

끊임없이 망치를 내려치는 이 남성은 다름 아닌 10대.

지난달 9일부터 사흘 동안 무인점포에서 10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지르다, 새벽 시간대 잠복 경찰에 적발되자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기도 했습니다.

[전민근/경장/일산서부경찰서 강력4팀 : "새벽 시간대에 무인 매장 금고가 털렸다는 내용의 코드 제로 112 신고가 반복적으로 접수되는 상황이어서…. 비정상적으로 폭주하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나서 차량으로 계속 추격을…."]

주택가에 숨어 있던 이 10대는 결국 붙잡혔습니다.

훔친 현금은 87만 원, 부서진 키오스크 수리비는 380만 원이었습니다.

붙잡힌 10대 남성은 사이버 도박을 하다 빚이 생겼고, 이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거로 파악됐습니다.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도 훔친 장물이었습니다.

경찰은 이 10대를 특수절도와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입건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영상편집:김유정/화면제공:경기북부경찰청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