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폄훼 논란' 이진숙 당 윤리위 제소‥국힘 "징계 검토 없다"

공태현 2026. 8. 17. 2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토론회를 개최해 논란이 된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됐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토론회를 국회 안에서 개최해 논란이 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

책임당원 3천700여 명은 "원내대표가 취소를 요청했음에도 이를 묵살하고 강행했다" "5·18 민주화운동을 부정하는 주장이 국회 안에서 당 소속 의원의 이름을 걸고 공표됐다"며 이 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토론회를 개최해 논란이 된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됐습니다.

국민의힘 일부 책임당원은 이 의원에 대해 최고 수준의 징계를 요청했는데요.

하지만 당 지도부는 당 차원의 징계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당 안팎의 반발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토론회를 국회 안에서 개최해 논란이 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

논란 이틀 만인 지난 15일, 광복절에 올림픽공원을 찾았는데 이 의원은 지지자들에게 '대통령 되라'는 환호를 받았습니다.

[지난 15일] " 대통령이다! 이진숙 대통령이다! 대통령 되세요!"

그런데 이 의원은 올림픽공원에서는 지지자들의 응원을 받은 반면, 국민의힘 책임당원들로부터는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당했습니다.

책임당원 3천700여 명은 "원내대표가 취소를 요청했음에도 이를 묵살하고 강행했다" "5·18 민주화운동을 부정하는 주장이 국회 안에서 당 소속 의원의 이름을 걸고 공표됐다"며 이 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최준영/국민의힘 책임당원] "국민의힘은 민주주의 정당이라는 간판을 오늘이라도 당장 내려야 할 것입니다. 이진숙 국회의원에 대한 제명 상당의 최고 수준의 징계를 내려줄 것."

이 의원은 "5·18을 성역화해서는 안 된다"며 토론회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당 지도부는 "이 의원에 대한 징계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이진숙 의원도 행사에서 나온 발언들이 본인의 입장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히는 것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징계를 검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국민들이 우려하는 지점에 대해서 살피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당 내부에서도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광주오월정신을 모욕하여 당의 강령을 짓밟은 이 의원을 제명하라"고 주장했고, 박수민 의원은 "나라와 역사 앞에 분명하게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5·18서울기념사업회는 내일 이진숙 의원실을 항의 방문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공태현입니다.

영상취재: 이형빈 / 영상편집: 박병근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이형빈 / 영상편집: 박병근

공태현 기자(k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5309_37004.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