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號 “서울시장 보궐선거로 재신임 묻겠다”…청년 위한 ‘광화제2당사’도 추진 [이런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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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전당대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새 수장으로 17일 선출된 김민석 대표는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같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당의 1호 과제로 정부 핵심 정책인 3대 메가 프로젝트 성공과 지방성장을 내세운 김 대표는 당내 '메가 지방성장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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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최고위원 지명·청년위원회 신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당 대표가 1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더불어민주당 정기 전국당원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6.8.17 [공동취재]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7/ned/20260817205742037vbum.jpg)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8·17 전당대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새 수장으로 17일 선출된 김민석 대표는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같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당의 1호 과제로 정부 핵심 정책인 3대 메가 프로젝트 성공과 지방성장을 내세운 김 대표는 당내 ‘메가 지방성장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입법을 지원해 속도감 있는 추진을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김 대표는 지난 15일 “3대 메가 플랜은 수도권에 멈춰 있던 반도체를 호남으로 옮겨서 호남에서 시작하고 충청·영남으로 이어가 대한민국 전체를 반도체 강국으로 만드는 ‘호남 대한 메가 프로젝트’”라며 “모든 걸 걸고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선출된 김민석 전 총리가 1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더불어민주당 정기 전국당원대회에서 한병도 원내대표에게 전달받은 당 깃발을 흔들고 있다.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7/ned/20260817205742319ndho.jpg)
김 대표는 현대자동차가 9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새만금과 공공금융기관 이전, 해외 인공지능(AI) 기업 유치 등 사안에 대해서도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전망이다.
김 대표는 지난 15일 전북에서 “2차, 3차 메가 프로젝트의 전북 포함을 추진하겠다”며 “전북의 메가 플랜을 독자적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서울 강북권과 경기 북부·인천·강원 접경지역 발전을 통한 역차별 문제 해소와 강릉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지원 등 지역별 맞춤 공약도 이행에 나선다.
청년세대 지지율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내놨다.
광화문에는 이른바 ‘서울 제2광화당사’를 설치해 청년이 주도하는 토론·문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당의 지명직 최고위원 2인 중 1인은 청년으로 지명하는 한편 선출직 최고위원 한 석을 청년에 맡기는 당헌 개정에도 착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국회에는 상임위원회로 ‘청년위원회’를 신설하고 청년과 대학생을 지원하는 1030 정책단을 설치하겠다고 했다.
오세훈 시장의 정치자금법 재판 결과에 따라 열릴 가능성이 있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권성동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치러지는 강릉 보궐선거는 결과에 따라 재신임을 묻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당 대표가 1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더불어민주당 정기 전국당원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뒤 후보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6.8.17 [공동취재] [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7/ned/20260817205742649qadu.jpg)
서울시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는 중앙당에 서울 정책단을 설치하고 서울시당과 ‘정책 배틀’을 개최하는 등 후보 간 정책 경쟁으로 당의 서울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수도권 민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당에 가칭 ‘부동산 공급드라이브 제도개혁 TF’를 꾸린다. 공급과 청년 주거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주거 뉴딜 정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서는 당정 협의를 통해 비거주 1주택자 문제 등을 보완하겠다고 언급했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을 수습하는 국면에서는 ‘메가 탕평’으로 화합과 확장을 이루고, 당의 화합을 위해 이중 당적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조국혁신당과는 상생 협력 대화로 통합·연대를 논의하겠다고도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16일 “김민석이 ‘판 메이커’가 되겠다”며 “화합과 연대, 영입과 확장, 구조적 다수의 판을 만들고 총선과 대선까지 이겨내는 거대한 판을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이 밖의 공약으로는 ▷연대·통합·확장을 위한 대통합기구 출범 ▷공천혁신기구 출범 ▷가칭 ‘품격 있는 기본사회 및 양극화 해결 추진 기구’ 설립 ▷대구 김광석 청년문화제·익산 김민기 청년문화제 추진 ▷ 2027 세계청년대회 거당적 지원 ▷당무보고 생중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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