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李정부 2년 차 與 신임 대표 선출…선호투표 적용 54.08%(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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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김민석 후보가 신임 당대표로 최종 선출됐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국정 과제 뒷받침과 당청 관계 안정,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 봉합 등이 당면 과제다.
6개 권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누적 49.91%(대구·경북·경남 5% 가산 시 49.90%)로 정청래 후보를 8.40%p 앞지른 김 대표는 대의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 합산, 선호투표를 통한 표 재배분 결과 54.08%로 최종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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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 대표, 당청 일치 강조하며 李 정부 국정과제 뒷받침 할 듯
![[대전=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민석 신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2026.08.17. jhope@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7/newsis/20260817195138461mjdl.jpg)
[서울·대전=뉴시스] 김난영 권신혁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김민석 후보가 신임 당대표로 최종 선출됐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국정 과제 뒷받침과 당청 관계 안정,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 봉합 등이 당면 과제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원장은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 및 대의원 투표, 국민 여론조사 합산 결과 김 대표가 최종 승리했다고 밝혔다.
최종 득표 산출은 지난 3주 간 충청, 부산·울산·경남, 제주·인천, 강원·대구·경북, 호남, 서울·경기에서 진행한 6개 권역 권리당원 투표에 대의원 투표, 재외국민 선거인단 투표, 여론조사를 합산해 이뤄졌다. 1차 개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선호투표제가 적용됐다.
6개 권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누적 49.91%(대구·경북·경남 5% 가산 시 49.90%)로 정청래 후보를 8.40%p 앞지른 김 대표는 대의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 합산, 선호투표를 통한 표 재배분 결과 54.08%로 최종 승리를 확정했다. 정 후보는 합산 및 선호투표 적용 결과 45.92%를 득표했다.
투표별로 세분화하면 김 대표는 선호투표제 적용 기준으로 전국 대의원 투표에서 66.69%를 얻었다.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55.94%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30%가 적용되는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49.30%를 얻었다. 정 후보는 대의원 33.31%, 권리당원 44.06%, 여론조사 50.70%를 얻었다.
전당대회 기간 당청 일치를 주요 슬로건으로 내세운 만큼, 김 대표는 지도부 출범 초반 이재명 정부 국정 과제 뒷받침을 위한 입법 활동 등 속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부동산 세제 개편안 조율 등도 우선순위로 꼽힌다.
당내 갈등 봉합도 숙제로 꼽힌다. 특히 전당대회 기간 치열하게 경쟁했던 정 후보와 그 지지자들을 향한 포용 행보에 나설지 주목된다. 도입 과정에서 충돌을 빚었던 선호투표제 적용으로 당선을 확정한 만큼 이에 대한 당내 반발도 달래야 한다.
향후 지도부 화합도 과제다. 이날 전당대회에서 수석 최고위원으로는 친청(親정청래)계로 꼽히는 최민희 후보가 당선됐다. 최 후보와 함께 '팀 정청래'로 불린 한민수·이성윤 후보도 당선권에 들며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3명이 친청으로 구성됐다. 친명(親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박선원·서미화 후보다.
김 대표는 이날 수락 연설에서 "1인1표 전도사 정청래 후보, 준비된 지도자 송영길 후보, 저보다 더 뛰어난 역량을 가진 두 후보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당은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 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뛸 것"이라며 "정청래, 송영길이 함께 뛸 것이다. 제가 그 장을 넓게 열고 함께 모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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