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새 당대표에 김민석…결선투표 끝에 승리
김한나 기자 2026. 8. 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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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합동연설회, 인사하는 김민석 후보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여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김 대표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종 득표율 54.08%를 기록하며 정청래 후보를 45.92%로 누르고 당권을 거머쥐었습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선호투표 방식의 결선투표가 진행됐고, 김 대표가 최종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자에 대한 선호 순위를 1~3순위까지 표시한 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하위 후보를 선택한 유권자의 2순위 표를 합산해 당선자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당대표 선거는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여당을 이끌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정 운영을 뒷받침해 정부의 국정 동력을 살리는 동시에,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과 분열을 봉합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한편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최민희·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 의원이 각각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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