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창·전통춤·명상으로 만나는 ‘한국의 호흡’

김재욱 기자 2026. 8. 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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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육상인들이 시조창과 전통춤, 명상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호흡'을 직접 경험한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국 전통문화에 흐르는 호흡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시조창과 전통춤, 명상으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세계 각국에서 대구를 찾은 참가자들이 대구간송미술관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한국 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오래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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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문화재단·대구간송미술관, WMAC 연계 문화체험
22·23·29·30일 네 차례…세계 선수들에게 전통문화 선보여
‘한국의 호흡, KOREAN BREATH, SUSEONG’ 홍보 포스터. /대구 수성구 제공

세계 각국의 육상인들이 시조창과 전통춤, 명상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호흡’을 직접 경험한다.

대구 수성문화재단과 대구간송미술관이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대구2026)’ 기간에 맞춰 문화체험 프로그램 ‘한국의 호흡, KOREAN BREATH, SUSEONG’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오는 22·23·29·30일 모두 네 차례 수성구 삼덕동 대구간송미술관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에서 대구를 찾는 선수와 방문객에게 한국 전통문화와 수성구의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술관 전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전통공연과 호흡명상을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먼저 대구간송미술관 전시를 관람한 뒤 2층 야외 공간인 박석마당으로 이동한다.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한국 전통의 소리와 몸짓, 명상을 차례로 경험하게 된다.

시조창 명창 허화열의 공연은 네 차례 모두 펼쳐진다. 22·23일에는 조은희의 살풀이춤, 29·30일에는 채한숙의 승무가 무대에 오른다. 전통공연이 끝난 뒤에는 지운 스님이 참가자들과 함께 호흡명상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대회 참가자의 경우 WMAC대구2026 공식 누리집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일반 시민은 대구간송미술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국 전통문화에 흐르는 호흡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시조창과 전통춤, 명상으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세계 각국에서 대구를 찾은 참가자들이 대구간송미술관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한국 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오래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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