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도 민생지원금 지급 검토

김재경 2026. 8. 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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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창원시장이 내수 침체 등으로 시민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민생지원금' 지급 검토를 지시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강기윤 시장은 지난 14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내수 침체로 인한 시민 생활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민생지원금 지급에 대해 타 지자체의 추진 사례도 살펴보되, 우리 시의 가용 재원과 재정 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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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시장, 시민 어려움 강조 ‘누비전’ 지류형 보완 등 지시도

강기윤 창원시장이 내수 침체 등으로 시민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민생지원금’ 지급 검토를 지시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강기윤 시장은 지난 14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내수 침체로 인한 시민 생활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민생지원금 지급에 대해 타 지자체의 추진 사례도 살펴보되, 우리 시의 가용 재원과 재정 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획조정실은 필요한 절차와 지원 규모·방식을 예산부서와 협의해 신속하게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창원시청 청사 전경./창원시/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전국 지자체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 확산하는 추세다. 경남에서는 의령군과 하동군, 김해시, 통영시 등이 민생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의령군은 최근 군민 1인당 민생안정지원금 50만 원을 의령사랑상품권(지류형)으로 지급을 시작했다. 하동군도 1인당 30만 원에 상응하는 하동사랑상품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시민 1인당 35만 원, 김해시는 시민 1인당 10만 원의 각 민생회복지원금을 모바일 지역사랑(통영사랑·김해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등으로 각 추석 전 지급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이날 폭염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시민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지역사회 전반의 피로와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운영 방식 개선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강 시장은 “누비전은 온라인 판매에만 의존할 경우 디지털 활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소외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판매 방법을 세밀하게 보완하고, 발행 시기의 조정이나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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