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안, '김부장' 꽂아주기 의혹에 입 열었다…"올 게 왔구나" [인터뷰②]

윤우규 2026. 8. 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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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안이 SBS 드라마 '김부장' 캐스팅 관련 반응에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유지안은 지난 6일 MHN스포츠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캐스팅 논란'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제작사 소속 배우라는 이유로 제기됐던 캐스팅 논란에 대해 유지안은 "그런 말이 있을 거라는 걸 예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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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윤경호·주상욱 조언에 힘…"부담 많이 덜어져"
출처:유지안

[인터뷰①]에 이어서 계속…

(MHN 윤우규 기자) 배우 유지안이 SBS 드라마 '김부장' 캐스팅 관련 반응에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유지안은 지난 6일 MHN스포츠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캐스팅 논란'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제작사 소속 배우라는 이유로 제기됐던 캐스팅 논란에 대해 유지안은 "그런 말이 있을 거라는 걸 예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냥 '나올 게 나왔구나', '올 게 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작품 공개 이후 달라진 반응에 감사함을 전했다. 유지안은 "'꽂아줬다'고 하셨다가 그 뒤에는 '그런데 연기력으로 논란을 깨부쉈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며 "오히려 그런 칭찬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데뷔작부터 주혜리라는 강도 높은 악역을 맡은 만큼 캐릭터에 대한 부담도 적지 않았다. 유지안은 "학생 빌런 역할로 유명한 선배들이 많기 때문에 '그 뒤를 이을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대본 리딩과 촬영을 거치며 또래 배우들에게 의지하면서 부담을 조금씩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작품의 흥행은 기쁨과 동시에 다음 작품에 대한 부담으로 이어졌다. 유지안은 "'다음 작품에서도 주혜리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라는 부담이 많이 됐다"고 고백했다.

유지안은 "종방연에서 김지영 선배님, 윤경호 선배님, 주상욱 선배님 등과 같이 앉아 있었는데 선배님들이 저희의 부담을 아셨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선배님들이 '드라마가 이렇게까지 잘되는 건 정말 흔한 일이 아니다. 우리도 배우 생활을 오래 했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다'며 '다음 작품이나 앞으로 배우 생활을 하면서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다"며 "그 말을 듣고 부담이 많이 덜었다"고 전했다.

또 유지안은 "코미디도 해보고 싶고, 청춘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로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며 새로운 장르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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