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하영 논란에 충격 받았나···‘아가미’ 시사회도 불참
주인공 ‘곤’ 목소리 연기 맡았지만
강하늘·유재명·김선영 행사 참석

[스포츠경향 이선명 기자] 배우 정해인이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 인터뷰 취소에 이어 목소리로 참여한 차기작 애니메이션 영화 ‘아가미’ 언론 간담회에도 참석하지 않는다.
정해인은 오는 26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하는 ‘아가미’ 언론 시사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재훈 감독과 목소리로 참여한 배우 강하늘, 유재명, 김선영이 참석한다. 정해인은 참석자 명단에서 빠졌다.
정해인은 ‘아가미’ 주인공 목소리를 맡았다. 삶의 끝에서 다시 숨쉬기 위해 아가미가 생겨난 물고기 인간 ‘곤’의 역을 맡았다. 다만 ‘해류’ 역을 맡은 배우 이청아 역시 이번 간담회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정해인은 ‘이런 엿같은 사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하영의 ‘친일 집안 행적’ 논란 여파에 휩싸인 상태다. 그는 지난 14일 ‘이런 엿같은 사랑’ 공개에 맞춰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하영의 인터뷰 취소에 이어 정해인의 일정도 뒤이어 취소됐다.
넷플릭스는 지난 11일 “오는 14일 예정된 정해인의 인터뷰는 부득이하게 취소됐다”라고 알렸다. 별도의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아가미’는 ‘소중한 날의 꿈’, ‘무녀도’를 연출한 안재훈 감독의 신작이다. 정해인을 비롯해 강하늘, 이청아, 유재명, 김선영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으며 오는 9월 9일 개봉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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