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8개국, 이스라엘 가자 평화안 거부 규탄…"평화노력 훼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슬람 8개국 외교장관들이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평화안(로드맵)을 거부한 것을 규탄했다.
아랍뉴스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요르단·파키스탄·인도네시아·튀르키예·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 외교장관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평화안을 거부한 것은 평화 구상에 대한 명백한 거부에 해당한다며 "평화 구상 이행을 위태롭게 하고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근본적으로 훼손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슬람 8개국 외교장관들이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평화안(로드맵)을 거부한 것을 규탄했다.
아랍뉴스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요르단·파키스탄·인도네시아·튀르키예·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 외교장관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평화안을 거부한 것은 평화 구상에 대한 명백한 거부에 해당한다며 "평화 구상 이행을 위태롭게 하고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근본적으로 훼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거부는 가자지구와 나머지 팔레스타인 점령지역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노력을 방해한 책임이 이제 이스라엘에 있음을 확인해 준다"고 덧붙였다.
외교장관들은 "이스라엘이 평화 구상과 로드맵에 규정된 약속과 합의사항을 완전히 준수하도록 강제하고, 이행이 추가로 방해받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외교장관들은 "이스라엘은 지속적인 거부와 방해, 지연 또는 불이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직접적이고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며 "여기에는 이로 인한 현지 상황 악화와 가자지구 전쟁 종식에 대한 차질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또한 외교장관들은 심각한 인도주의적 상황에 대응하고 가자지구의 모든 사람을 위한 안보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평화 구상을 즉각적이고 전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외교장관들은 "공정하고 지속 가능하며 포괄적인 평화는 국제법과 관련 유엔 결의에 따라 1967년 국경을 기초로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독립적이고 주권을 가진 팔레스타인 국가를 수립하는 '두 국가 해법'을 이행해야만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주도하는 평화위원회는 지난 5월 15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화안을 발표했다. 평화안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장해제와 이스라엘의 단계적 철군을 골자로 한다.
그러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9일 내각회의에서 "이스라엘군은(IDF) 하마스가 무장 해제될 때까지 어떠한 철수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평화안을 거부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가족사진 4만 9000원' 광고 보고 갔다가 '715만원' 결제했습니다" 분통
- '엄마' 김민희, 수수한 모습서 수상 후 우아한 스타일로 곧장 변신…여전한 미모
- "여성 수감자와 펜팔, 19금도 가능"…7만원대 유료 매칭 사이트 논란
- 카페 소파에 '눕방 커플'…"동행녀 무릎베개 삼아 벌러덩, 러브버그냐"
- "운명의 상대라 생각, 내가 대시"…60세 여성, 26세 남친과 결혼 골인
- '동상이몽2' 이현이, 남편은 '삼성맨'…'삼전 주식 5만원 때 매수'
- "내 조상 중에 친일파 있을까"…하영 증조부 논란에 '판별 사이트' 등장
- 아무도 없었는데 시끄럽다며 망치질…층간소음 갈등, 결국 이사한 윗집[영상]
- "시부 팔순잔치 못했으니 친정부모도 챙기지 마"…시모·시누이 억지 시끌
- '미우새' 이혼한 린에 모친 "잘살면 더 좋았겠지만…얼마나 힘들었었으면" 애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