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광복절 美 공연서 태극기 품었다

[스포츠경향 이민주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태극기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링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민은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 무대에 올랐다. 이날 지민은 빨간색과 파란색 헤어피스로 포인트를 준 헤어스타일에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모티브로 한 의상을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연이 열린 날은 광복절이었다.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미국 무대에서 태극기를 떠올리게 하는 색감과 문양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표현한 지민의 스타일링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공연 후 스태프 역시 SNS에 지민의 사진과 함께 태극기 이모지를 게재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무대에서는 지민뿐 아니라 다른 멤버들의 의상에서도 태극기를 연상시키는 요소를 찾아볼 수 있었다. 일부 멤버들은 태극기의 건곤감리 문양이 더해진 의상을 착용했고, 또 일부 멤버는 태극문양을 품은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다.

무대 위 스타일링과 더불어 이날 지민의 따뜻한 행동도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공연 도중 지민은 한 어린이에게 키링을 선물한 뒤 다정하게 머리를 쓰다듬었다. 해당 어린이는 난치병 아동의 소원 성취를 돕는 메이크어위시 재단을 통해 공연에 초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마음이 따뜻한 사람” “무대 위에서는 멋있고 무대 아래에서는 다정하다” “작은 행동 하나에도 진심이 느껴진다” 등 따뜻한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정규 5집 ‘아리랑’을 발표하고 월드투어 ‘아리랑’을 진행 중이다.
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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