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美 한복판서 '태극기 무대의상'…친일파 논란에 운 연예계에 비춘 빛[SC이슈]

백지은 2026. 8. 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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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태극기 패션'으로 또 한번 한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민은 15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알링턴에서 열린 월드투어 '아리랑' 무대에서 '태극기 패션'을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에 함께한 한 스태프는 이날 태극기 이모지와 함께 지민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게재, 그의 헤어스타일과 의상이 대한민국의 국경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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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빗앤붐 한솜 SNS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태극기 패션'으로 또 한번 한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민은 15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알링턴에서 열린 월드투어 '아리랑' 무대에서 '태극기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태극 문양에서 영감을 받은 듯 빨강 파랑 헤어피스로 포인트를 주고,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본뜬 의상을 착용했다. 이날은 대한민국이 1945년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축하하는 광복절이었다. 지민은 패션으로 미국에 이러한 광복절의 의미를 알린 것이다.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에 함께한 한 스태프는 이날 태극기 이모지와 함께 지민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게재, 그의 헤어스타일과 의상이 대한민국의 국경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지민은 지난해에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미국에서 태극기 패치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한 바 있다. 최근 연예계가 친일파 논란으로 뒤숭숭한 가운데 지민의 이러한 행보는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살리는 일이라 많은 박수를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정규 5집 '아리랑'으로 전세계 양대 팝차트인 영국 오피셜 '오피셜 앨범 톱100' 차트에서 21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또 글로벌 음악 데이터 기업 루미네이트가 올해 2분기 미국 음악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방탄소년단의 현지 인지도는 42%에 달했다. 전체 아티스트 평균 인지도가 24%라는 것을 고려하면 압도적인 인기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 '아리랑'을 이어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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