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한채아·한가인의 초호화 시댁…3층 별장부터 홈바 갖춘 대저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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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시아버지를 둔 배우 황보라·한채아·한가인이 남다른 규모의 시댁을 공개했다.
황보라가 시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의 3층 별장을 처음 공개했다.
한채아가 공개한 시아버지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고흥 자택은 갤러리를 연상케 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집에는 연정훈이 사용했던 서재와 게스트룸, 한가인 부부의 침실 등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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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손주 생각한 시부모의 배려도 곳곳에

◆ 넓은 정원 품은 김용건 3층 별장…황보라 “아기 낳으니 무조건 여기”
황보라가 시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의 3층 별장을 처음 공개했다. 별장은 넓은 정원과 테라스, 지하 거실 등을 갖췄으며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황보라는 2022년 김용건의 둘째 아들인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와 결혼해 2024년 5월 아들 우인을 얻었다. 그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 올린 영상에서 아들의 첫 여름방학을 맞아 남편, 친정 부모와 함께 별장을 찾았다.

김용건은 별장에 함께하지 않았지만 손자를 위해 장난감을 미리 준비하고 자신이 사용하는 1층 방도 내줬다. 황보라는 “우리 방은 2층에 있는데 우인이를 데리고 오가기 힘들어서 우리가 아버지 방을 쓴다”며 “1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했는데 아기를 낳으니까 무조건 여기가 좋다”고 말했다.
김영훈 대표는 넓은 마당에 아들을 위한 수영장과 그네를 설치했고, 가족들은 별장 앞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김용건은 지난 3월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도 우인의 기저귀를 갈고 잔치국수를 만들어 먹이는 등 각별한 손자 사랑을 보여줬다. 황보라를 며느리로 맞이하기 전부터 살뜰히 챙긴 그는 2022년 11월1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보라가 우리 식구가 돼서 정말 행복하고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높은 층고와 널찍한 거실, 벽면을 채운 대형 미술 작품까지. 한채아가 공개한 시아버지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고흥 자택은 갤러리를 연상케 했다.

한채아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채아’에 올린 영상에는 딸의 여름방학을 맞아 고흥 시댁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그는 2018년 차범근의 셋째 아들이자 사업가인 차세찌와 결혼해 같은 해 딸을 얻었다.
차범근의 자택 앞 정원에는 여러 종류의 나무와 장미가 핀 아치형 구조물이 어우러져 있었다. 한채아는 시어머니가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고흥에 오면 살찌는 이유’라는 자막을 넣었다. 이어 “어머님이 저를 사육하시는 것 같다. 역시 어머님 음식은 최고”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2층에는 차범근을 위한 운동실도 마련돼 있었다. 한채아는 지난 1월19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러닝머신과 유산소 운동기구 등을 갖춘 공간을 소개하며 “매일 운동하시는 아버님을 위해 어머님께서 특별히 신경 써서 만든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운동한 그는 “이렇게 좋은 뷰에서 운동하니 운동이 즐겁다”고 덧붙였다.
◆ 대형 월풀·홈바 갖춘 3층 주택…한가인이 공개한 연규진 판교 자택
한가인이 신혼생활을 했던 판교의 3층 주택을 처음 공개했다.
지난해 6월26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올라온 영상에는 한가인이 시아버지인 배우 연규진의 자택을 둘러보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2005년 연규진의 아들인 배우 연정훈과 결혼했다.

한가인은 “신혼이었으니까 둘이 같이 쓰겠다는 야무진 포부로 이렇게 큰 걸 샀는데 대실패였다”며 물을 받는 데 오래 걸려 몇 번 사용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정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가족실에는 홈바도 마련돼 있었다. 한가인은 신혼 시절 이곳에서 영화를 보고 야식을 먹었다며 “남편은 여기 오면 신혼 생각이 나서 좋다고 한다. 참 낭만적인 사람”이라고 말했다.
연규진은 2021년 11월3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애들이 결혼하고 ‘함께 살겠다’고 해 조금 무리해서 큰 집을 지었다”고 밝혔다. 한가인 부부는 이 집에서 5∼6년간 시부모와 살다가 분가했다. 연규진은 “보고만 있어도 예쁘다. 일 못해도 괜찮다”며 며느리를 향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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