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시간당 100㎜ 물폭탄…거제 전역에 긴급 대피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새벽 경남 거제 일대에 시간당 10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저수지 월류와 하천 범람 위기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비상이 걸렸다.
거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0분께 거제 전역에 산사태와 하천 범람 위험을 알리는 재난 문자가 발송되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지역 긴급 대피가 요청됐다.
거제시는 또한 이날 오전 2시 42분께 "문동저수지의 월류 위험이 높은 상황으로 인근 주민들은 즉시 고지대로 대피해 달라"고 긴급 공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 내리는 밀양 백안 저수지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7/yonhap/20260817035451500rzvu.jpg)
(거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17일 새벽 경남 거제 일대에 시간당 10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저수지 월류와 하천 범람 위기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비상이 걸렸다.
거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0분께 거제 전역에 산사태와 하천 범람 위험을 알리는 재난 문자가 발송되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지역 긴급 대피가 요청됐다.
특히 집중 호우로 인해 일운면 일원 마을 일부가 침수되자 소방당국과 지자체는 주민들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침수 우려 지역 일부에서 사전 대피가 이뤄졌다.
현재까지 정확한 대피 인원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다행히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단시간에 쏟아진 폭우로 주요 수계의 범람 위험도 최고조에 달했다.
거제시는 또한 이날 오전 2시 42분께 "문동저수지의 월류 위험이 높은 상황으로 인근 주민들은 즉시 고지대로 대피해 달라"고 긴급 공지했다.
이어 오전 2시 44분께는 고현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고현천 일원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전면 금지했다.
도로 상황 악화와 시설 통제도 잇따랐다.
시는 수월동 수월자이 정문 앞 등 도로변 침수와 돌 잔해물 낙하 구간에 대해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시민들에게 외출과 차량 이동 자제를 강력히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일부 피해 지역의 경우 도로 침수와 장애물로 소방차 등 긴급 차량의 진입조차 어려운 상황"이라며 "위험 구역 인근 주민들은 무리하게 차량을 운행하지 말고 즉시 지정된 안전 구역과 고지대로 신속히 대피해 달라"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소셜+] 배스 매운탕·가시박 잎쌈…생태 교란종의 '맛있는 변신' | 연합뉴스
- 월세 독촉하는 집주인 둔기로 때린 세입자 징역 10개월 | 연합뉴스
- 구글, '여론조작 정황' 한국 정치 유튜브 449개 폐쇄 | 연합뉴스
- 폐기음식 가져갔다가 법정 선 편의점 알바생…법원 선처 | 연합뉴스
- 백인천 감독 빈소에 조문 행렬…日 닛폰햄 구단 조화 보내 애도 | 연합뉴스
- 최태원 "9천440억원 재산분할 일부 주식으로"…노소영 "현금만" | 연합뉴스
- 김태호 "李대통령 '연임 안한다' 밝히면 野 개헌논의 동참해야" | 연합뉴스
- 中, 난징대학살 만행 일본군 편지 공개…"패잔병 1만여명 살해" | 연합뉴스
- 홍상수 '눈 둘 데가 없네' 로카르노영화제 감독상(종합) | 연합뉴스
- 잠자는 북극곰 뱃고동으로 깨웠다가…과태료 750만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