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대상포진으로 반신마비·실명 위기, 의사도 후유증 남을 거라 생각" ('미우새')

이우주 2026. 8. 1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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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승수가 과거 대상포진 투병을 고백했다.

김승수는 과거 대상포진으로 큰일날 뻔한 일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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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미우새' 김승수가 과거 대상포진 투병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형묵을 만난 김승수의 모습이 담겼다.

김승수는 과거 대상포진으로 큰일날 뻔한 일을 떠올렸다. 김승수는 "대상포진 걸려서 죽을 뻔했다. 얼굴에 수포가 다 났다. 느낌이 포크로 얼굴을 꽂아서 옆으로 긁는 듯한 고통이었다. 아무리 진통제를 다 때려 넣어도 잠을 잘 수가 없다. 이 균이 어디로 침투하느냐에 따라서 그쪽 기능이 마비가 되는 것"이라며 "만약 오른쪽 뇌로 침투하면 왼쪽이 반신마비가 오는 거다. 마지막으로 안과에 갔을 때 결막 쪽으로 균이 침투한 거 같다고 하더라. 시신경으로 가면 시력 상실이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될까 뒤돌아보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신동엽은 "저는 김준호 결혼식 때 (봤는데) 뭔가 이상하더라. 메이크업을 두껍게 해서 그나마 가렸는데 심할 때 사진을 보여줬는데 제가 여태까지 본 대상포진 중에 제일 심했다. 다른 곳도 아니고 얼굴로 와서 큰일날 뻔했다"고 밝혔고 김승수의 어머니는 "실명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엄청 힘들어했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현재는 흉터 하나 없이 말끔하게 치료됐다. 김승수는 "천만다행이다. 선생님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거라 생각했는데 한 번 더 기회를 얻은 느낌이다. 50대 넘어가면 우습게 생각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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