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서 김민석 46.66% 1위-정청래, 46.28% 2위…내일 당대표 선출

2026. 8. 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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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일(17일) 차기 당대표를 뽑습니다. 오늘 최대 승부처인 마지막 서울·경기 순회경선에서 표심은 김민석 당대표 후보로 향했습니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마지막 순회경선, 서울·경기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 김민석 후보가 46.66%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 "마지막 순회경선까지 마친 민주당 당대표 경선, 내일(17일) 과반으로 승부가 끝이 날지, 선호투표까지 이어질지, 민주당의 새 당대표 선출까지 단 하루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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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더불어민주당이 내일(17일) 차기 당대표를 뽑습니다. 오늘 최대 승부처인 마지막 서울·경기 순회경선에서 표심은 김민석 당대표 후보로 향했습니다. 호남에 이어 김 후보가 연승을 거둔 겁니다. 정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마지막 순회경선, 서울·경기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 김민석 후보가 46.66%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46.28%로 2위, 송영길 후보는 7.05%로 3위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경기는 전체 권리당원의 38.3%, 약 59만 명이 몰린 최대 승부처입니다.

호남에서 크게 벌어진 격차를 이곳에서 얼마나 좁힐 수 있느냐가 정 후보의 최대 관건이었는데, 마지막 순회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판세도 상당 부분 윤곽을 드러내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득표율은 김 후보 49.91%, 정 후보 41.51%로, 두 후보의 격차는 약 8%포인트입니다.

다만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내일(17일) 대의원 투표와 30%를 차지하는 국민 여론조사가 남아 있습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민주당이 도입한 선호투표제에 따라 결선투표가 진행됩니다.

막판까지 후보들의 표심 잡기 경쟁도 치열했습니다.

송 후보는 특유의 재치 있는 발언으로 지지를 호소했고,

▶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오늘 아침에 뼈 해장국을 먹고 왔습니다. 세 번 끓인 게 아니라 한 번 끓인 것 먹고 왔습니다."

정 후보는 호남 경선에서의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김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어제 호남에서 크게 졌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감사합니다. 정청래가 의리 하나만큼은 으리으리합니다. 한번 배신하면 또 배신할 수 있습니다."

김 후보는 당정의 안정론을 내세웠습니다.

▶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당이 안정돼야 합니다. 그래야 당정이 안정됩니다. 그래야 정부가 안정됩니다. 그래야 경제가 안정됩니다!"

▶ 스탠딩 : 정태진 / 기자 - "마지막 순회경선까지 마친 민주당 당대표 경선, 내일(17일) 과반으로 승부가 끝이 날지, 선호투표까지 이어질지, 민주당의 새 당대표 선출까지 단 하루 남았습니다."

MBN뉴스 정태진입니다.

[ 정태진 기자 jtj@mbn.co.kr ]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박양배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양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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