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O돔 참사' T1, 홈그라운드 충격 2연패→1위 등극 불발

심규현 기자 2026. 8. 16. 1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1이 DK전에 이어 젠지전까지 패배, 홈그라운드 2경기를 모두 승리하지 못하게 됐다.

T1은 이날 영원한 라이벌 젠지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했다.

그러나 네 번째 용을 놓고 열린 한타에서 T1이 드래곤 영혼을 줬지만 전투 승리와 함께 바론까지 획득하면서 경기는 다시 팽팽해졌다.

그러나 약 40분경, 이번에는 젠지가 이를 완벽하게 역으로 따내면서 다시 미소 지었고 얼마 뒤 T1의 넥서스를 격파, 혈투 끝에 1세트를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파=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T1이 DK전에 이어 젠지전까지 패배, 홈그라운드 2경기를 모두 승리하지 못하게 됐다.  

ⓒLCK

T1은 16일 오후 5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2026 LCK 팀 로드쇼: T1 홈그라운드 잰지와의 맞대결에서 0-2로 패했다. 

젠지는 이날 승리로 18승6패를 기록하면서 선두 자리를 공고히 지켰다. T1은 이날 패배로 1위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T1은 앞서 홈그라운드 행사 첫날이었던 14일 DK와의 맞대결에서 1-2 역전패를 당하며 홈그라운드 5연승 및 1위 탈환에 실패했다.

T1은 이날 영원한 라이벌 젠지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했다. 1세트, T1은 베인-판테온-오리아나-진-카밀을 선택했으며 이에 맞서 젠지는 올라프-리신-갈리오-칼리스타-레나타 글라스크를 골랐다.

1세트, 바텀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T1이 4분경 바텀 다이브를 시도했는데 이를 젠지의 '룰러' 박재혁과 '듀로' 주민규가 완벽하게 받아내면서 젠지가 킬스코어 2-1로 앞서갔다.

T1은 10분경 중반, 용 앞에서 나름의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듀로의 레나타 글라스크 궁극기가 적중하면서 오히려 젠지가 3킬을 더 추가했다. 설상가상 13분경에는 '기인' 김기인의 솔로킬까지 터졌다.

ⓒLCK

흐름을 잡은 젠지는 교전마다 승리하면서 승리에 성큼 다가섰다. 그러나 네 번째 용을 놓고 열린 한타에서 T1이 드래곤 영혼을 줬지만 전투 승리와 함께 바론까지 획득하면서 경기는 다시 팽팽해졌다. 

T1은 이후 한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도란' 최현준이 사이드에서 '쵸비' 정지훈을 제압한 뒤 기인까지 잡으면서 바론, 장로 드래곤을 모두 획득한 것. 그러나 약 40분경, 이번에는 젠지가 이를 완벽하게 역으로 따내면서 다시 미소 지었고 얼마 뒤 T1의 넥서스를 격파, 혈투 끝에 1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 시작하자마자 '페이즈' 김수환이 카운터 정글을 노렸던 '캐니언' 김건부를 잡으면서 T1이 선취점을 획득했다. 이후 바텀 듀오킬까지 나오면서 T1은 원딜 격차를 크게 벌렸고 바텀 1차 타워를 먼저 미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조금씩 균형이 젠지 쪽으로 기울어졌다. 특히 잘 큰 신드라를 앞세워 사이드에서 연이어 득점을 만들면서 글로벌 골드를 뒤집었고 31분 바론을 먹으면서 승리의 9부 능선을 넘었다. 마법공학 영혼까지 완성한 젠지는 거침없었고 결국 2-0 승리를 확정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