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타이베이 팬미팅 ‘전석 매진’에 1회 더… 인기 여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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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씨엔블루(CNBLUE) 정용화가 타이베이에서 예정에 없던 추가 공연까지 성사시키며 현지에서의 탄탄한 팬덤을 확인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용화는 지난 15일 타이베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TICC)에서 팬미팅 '2026 정용화 팬미팅 세임 라이트: 유앤아이 인 타이베이'(2026 JUNG YONG HWA FAN MEETING 'SAME LIGHT: U&I' IN TAIPEI)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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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부터 요리까지… 팬들과 밀착 호흡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씨엔블루(CNBLUE) 정용화가 타이베이에서 예정에 없던 추가 공연까지 성사시키며 현지에서의 탄탄한 팬덤을 확인했다.

이번 팬미팅은 당초 한 차례만 열릴 예정이었지만 티켓 오픈 직후 전석이 매진되면서 한 회 공연이 추가됐다. 결과적으로 하루 두 차례 팬들을 만나게 된 것으로, 정용화의 꾸준한 현지 인기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공연은 라이브와 팬들과의 교감에 초점을 맞췄다. 정용화는 ‘페인 힐러’(Pain Healer)를 시작으로 ‘러브 미 베이비 러브 미’(Love me baby love me·LMBLM), ‘너, 나, 우리’, ‘우주에 있어’(WOULD YOU), ‘어느 멋진 날’ 등을 선보였다. 록부터 감성적인 곡까지 아우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쌓아온 음악적 색깔을 보여줬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도 낮췄다. 정용화는 공연 도중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과 눈을 맞추고 손을 잡는 등 가까이에서 호흡했다.
팬미팅다운 색다른 코너도 마련됐다. 정용화는 1회차에서 대만식 냉면을, 2회차에서는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팬들에게 선물했다. 과거 사진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비롯해 중국어 잰말놀이와 춤, 리코더·기타 연주 등 다양한 미션도 소화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하이터치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다시 한번 인사를 나눴다.
이번 타이베이 팬미팅은 단순한 해외 일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예정됐던 공연이 매진된 뒤 추가 회차까지 마련됐다는 점에서 정용화가 오랜 활동을 통해 구축한 중화권 팬덤이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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