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공백속 산업장관 방미…대미 투자 1호 막판 조율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긴급 방미에 나섰다.
대미 투자 프로젝트 1호 사업 확정을 비롯해 무역법 301조에 따른 과잉생산 조사 등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해 미국 정부와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김 장관은 대미 투자와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소통해왔고, 여 전 본부장은 USTR을 상대로 비관세 장벽 현안을 협의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상무부 "대미 투자 서둘러야" 서한…불만 담겨
'대미 투자 1호·301조 과잉생산 조사' 현안 산적
통상본부장, 15일 0시 직권면직…협상 부담 우려
![[인천공항=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 참석차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6.07.22. kmn@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6/newsis/20260816152854072rfcu.jpg)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긴급 방미에 나섰다.
대미 투자 프로젝트 1호 사업 확정을 비롯해 무역법 301조에 따른 과잉생산 조사 등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해 미국 정부와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전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달 22일 한미 조선협력센터(KUSPC) 개소식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지 약 3주 만이다.
최근 한 언론은 미국 상무부가 대미 투자 프로젝트 결정을 서두르라는 서한을 우리 정부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김 장관이 미국 측에 우리 입장을 설명하는 성격의 일정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한에는 지난해 10월 '한·미 조인트팩트시트(JFS)'를 통해 약속한 20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프로젝트가 10개월째 발표되지 않는 데 대한 미국 정부의 불만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는 지난 15일 산업부 등 관련 부처를 소집해 회의를 열고 대응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방미에서 김 장관은 대미 투자 1호 사업을 놓고 미국 측과 막판 조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198억 달러(한화 약 28조원) 규모의 텍사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프로젝트를 첫 사업으로 유력하게 거론하고 있다.
![[인천공항=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미 관세합의 이행 등 통상 현안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08. bluesoda@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6/newsis/20260816152854232bthw.jpg)
다만 정부는 투자 대상을 확정하기까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가 막판까지 상업성 합리성을 따져보고 있어, 최종 결정은 예단하기는 어렵단 분위기다.
아울러 미국이 예고한 추가 관세 역시 김 장관이 풀어야 할 주요 현안으로 꼽힌다.
앞서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지난달 23일(현지 시간) 강제노동 생산제품 수입금지와 관련한 무역법 301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국에 12.5%의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이와 별개로 USTR은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각국의 과잉생산 문제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급작스럽게 교체되면서 대미 통상 협상에도 변수가 생겼다.
산업부는 지난 15일 0시에 기해 여 전 본부장이 직권면직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TF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8.13. chocrystal@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6/newsis/20260816152854382mirm.jpg)
다만 김 장관의 방미가 여 전 본부장의 교체와 무관하다는 시각도 있다.
상대방인 미국 측과 사전에 일정을 조율해야 하는 만큼, 이번 방문 일정도 이전부터 논의돼왔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통상 협상을 담당하던 한축이 공석이 되면서 우리 측 협상 대응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그동안 김 장관은 대미 투자와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소통해왔고, 여 전 본부장은 USTR을 상대로 비관세 장벽 현안을 협의해왔다.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이 임명되기 전까지는 김 장관이 상무부는 물론 USTR과의 협상도 직접 챙겨야 하는 상황이다.
통상 협상은 상대국과 꾸준히 소통하며 신뢰 관계를 쌓아야 하기에, 통상 전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청와대는 여 전 본부장의 교체 배경에 대해 구체적 설명은 내놓지 않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 측과의 조율 문제로 장관의 방미 일정이 급하게 잡혔다"고 밝혔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6/newsis/20260816152854547ufli.jpg)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린 母, 이수와 이혼에 "얼마나 힘들었으면"
- '흰머리' 김민희, 출산 후 달라진 근황…'눈 둘 데가 없네''
- '56세 돌싱' 임원희, '9세 연하 미혼' 이희진과 핑크빛 기류
- 강부자 "홍명보 너무 불쾌…자존심 강하고 겸손 몰라"
- 하영 증조부 논란에 '친일파 스캐너' 사이트 등장
- 한 마리에 67억원…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 '카리나'
- 172㎝ 추사랑, 어떻게 다리가 이렇게 길 수가 있나
- 이솔이, 이혼설 종결 후 근황…"관계 비워내는 중"
- 유병재, 눈치 챘나…하영 '친일 논란' 증조부 언급 반응 재조명
- 송가인, 옥빛 한복 입고 뽐낸 잘록한 몸매…44㎏ 감량 비결은 '꾸준한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