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경기도서 제2, 3 이재명 나올 것”… 정청래·송영길도 지지 호소

장기영 2026. 8. 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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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 순회경선 마지막 날인 오늘(16일) 당대표 후보로 나선 세 후보는 저마다 한표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경기 합동연설회에서 김민석 후보는 "개혁군주 정조가 신도시를 만들고 시장을 조성한 경기도에서 개혁시장, 개혁도지사를 지낸 개혁대통령 이재명이 배출되었다"면서 "이곳 경기도당에서 앞으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 나갈 지금 20대 당원, 지금 30대 당원, 지금 50대 국회의원, 지금 60대 국회의원 가운데 더 많은 제2, 제3의 이재명이 나올 것을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송영길(왼쪽부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사진=뉴스1>


또 "이제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반도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를 꿈꾸고 대한민국의 당원 수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의 민주정당 당원 수를 꿈꾸는, 미래의 중심이자 민주의 중심"이라면서 "당대표가 되면 민주당은 경기도와 추미애 경기지사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을 거론하며 "민주당은 총선 승리, 대선 승리로 나아가야 한다. 네 분 대통령 지지자들 총단결해야 한다. 단결하면 승리했고 분열하면 패배했다. 정청래와 함께 총단결의 길로 나아가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아울러 "(어제) 호남에서 크게 졌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다,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으며 동지란 이겨도 함께 이기고 져도 함께 지는 것"이라며 "동지들의 눈물을 짚신 삼아 뚜벅뚜벅 길을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영길 후보는 "경기도는 155마일, 249km의 휴전선에 103km 42%를 차지하고 있는 분단의 현장이 우리 경기 북부"라고 상기하고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 이루지 못한 한반도 평화의 과제를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완성하겠다"면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통해 북미 정상회담을 성공시켜서 한반도의 냉전 구조를 바꾸는 선봉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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