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투입됐는데도 33도 폭염 못 버텼다… 골 넣고 갑자기 휘청인 무시알라의 아찔한 현기증, 동료들 부축

김태석 기자 2026. 8. 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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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자말 무시알라가 프리시즌 경기 도중 갑자기 몸의 균형을 잃으며 쓰러지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무시알라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은 16일 새벽(한국 시간)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프리시즌 친선 경기 RB 라이프치히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스포츠 디렉터는 "무시알라의 몸 상태가 괜찮다는 소식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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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자말 무시알라가 프리시즌 경기 도중 갑자기 몸의 균형을 잃으며 쓰러지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동료들의 도움 덕에 겨우 피치 밖으로 나간 무시알라의 갑작스러운 몸 상태 저하는 바로 폭염 때문이었다.

무시알라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은 16일 새벽(한국 시간)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프리시즌 친선 경기 RB 라이프치히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3분 루이스 디아스, 후반 13분 나다니엘 브라운, 후반 36분 무시알라의 연속골에 힘입어 후반 8분 브라얀 그루다의 한 골에 그친 라이프치히를 물리쳤다.

무시알라가 승부를 결정짓는 골을 넣은 직후 문제가 발생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무시알라가 갑자기 걸음이 흐트러지더니 주변에 있던 동료인 이스마일 사이바리가 이상을 알아차리고 달려갔고, 조슈아 키미히까지 합세해 무시알라를 피치에 조심스럽게 눕혔다고 전했다. 이후 의료진이 경기장에 들어가 응급 처치를 했으며, 문제가 없다는 사인을 벤치에 보낸 뒤 무시알라는 걸어서 피치를 떠났다.

무시알라가 갑자기 현기증을 드러낸 건 가혹한 폭염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는 섭씨 33도라는 무더위 속에서 치러졌다. 무시알라는 이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선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무더위에 갑자기 자세가 무너지며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였다.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스포츠 디렉터는 "무시알라의 몸 상태가 괜찮다는 소식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경기에 출전한 콘라드 라이머, 김민재 등 주력 선수들이 다쳐 전력 누수 상태에 놓이고 말았다. 이러한 연쇄 부상은 시즌 개막을 앞둔 바이에른 뮌헨에 상당한 악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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