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몰리는 해운대…상권도 ‘활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인근 상권에도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과 쇼핑을 즐기면서 상인들의 매출에도 훈풍이 불고 있는데요.
<정진희 / 해운대시장 상인> "아무래도 (손님) 80%~90%는 다 이제 외국인 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매출이) 20~30% 정도 괜찮아진 것 같아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인근 상권에도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과 쇼핑을 즐기면서 상인들의 매출에도 훈풍이 불고 있는데요.
LG헬로비전 안수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내외국인 할 것 없이 많은 인파가 해운대 구남로를 오갑니다.
거리 곳곳에는 외국어 광고 문구가 내걸렸고, K뷰티 인기에 관련 매장마다 쇼핑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부산 대표 음식인 돼지국밥과 밀면을 비롯한 음식점에는 대기 행렬이 늘어섰습니다.
<저스틴 / 미국 뉴저지> "간장게장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그저께는 거리를 걸어다녔는데 정말 아름답고 멋있었어요."
전통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시장 골목은 음식을 고르고 맛보는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상인들은 손님을 맞이하느라 분주합니다.
<정진희 / 해운대시장 상인> "아무래도 (손님) 80%~90%는 다 이제 외국인 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매출이) 20~30% 정도 괜찮아진 것 같아요."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랩의 이동통신 데이터분석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해운대 지역을 찾은 외지인 방문객은 3천 5백만 명을 넘어 최근 5년 중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은 3백만 명에 육박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나 급증했습니다.
늘어난 발길은 실제 소비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상반기 내외국인 관광지출도 최근 5년 중 최대치인데, 내국인 지출은 지난해보다 10%, 외국인 지출은 23%나 껑충 뛰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수욕장 성수기까지 겹치면서 상인들은 더욱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장영국/ 해운대시장 상인회장> "여기 장사하시는 분들이 매출이 거의 뭐 한 30% 이상 매출이 증대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중국인들, 대만인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유럽인들도 많이 보이는 것 같고 저희 상인들이 굉장히 힘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AI 메뉴판 등 새로운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인데, 그만큼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늘어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상권의 매출로 이어지면서 지역 경기에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안수민입니다.
[영상취재 이동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현상미(hyunsangmi@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