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태료 물린다" 소방관 사칭해 입금 유도…울산서 사기 잇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최근 소방공무원이나 소방기관을 사칭해 용품 구매와 금전 입금을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기관 등 사칭과 관련해 올해 총 23건의 신고가 접수됐는데, 이 중 2건이 5천650만원에 달하는 실제 금전 피해로 이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소방본부를 사칭해 작성된 허위 공문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6/yonhap/20260816090139908xzea.jpg)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최근 소방공무원이나 소방기관을 사칭해 용품 구매와 금전 입금을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기관 등 사칭과 관련해 올해 총 23건의 신고가 접수됐는데, 이 중 2건이 5천650만원에 달하는 실제 금전 피해로 이어졌다.
사기범들은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전화한 뒤 문자메시지나 메신저로 소방기관 로고와 직인 등이 포함된 허위 공문, 가짜 명함, 거래명세서 등을 보내는 수법을 쓴다.
특히 '소방시설 법정점검 실시명령' 등 허위 공문을 보내 점검에 응하지 않으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을 것처럼 불안감을 조성하고 나서, 특정 업체 소방용품 구매를 유도하는 등 수법이 점차 교묘해지고 있다.
소방본부는 소방기관이 특정 업체 물품 구매나 대리구매를 요청하지 않으며, 선입금이나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일도 없다고 강조했다.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상대방이 알려준 연락처 아닌 관할 소방서나 소방본부 공식 대표전화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hk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연락 두절 中유학생 끝내 주검으로…실종신고 남성이 피의자(종합2보) | 연합뉴스
- "흔적 남게 녹차라테"…'음료 피습 자작극' 정이한 사전 계획 | 연합뉴스
- 방송 출연 유명 의사, 용산역 인근서 여성 불법촬영하다 체포 | 연합뉴스
- 여성 800원, 남성은 공짜…오스트리아 화장실 차별금지 소송 | 연합뉴스
- [사이테크+] "외로움, 뇌 회로 바꿔 음주 촉진…수컷 생쥐서 메커니즘 확인" | 연합뉴스
- 美 '컨트리음악 여왕' 돌리 파튼 별세…美전역 1주일 조기게양(종합) | 연합뉴스
- 송하예, 유튜버 조매력과 연내 결혼…"꿈 함께 이루고 싶어" | 연합뉴스
- '나혼산' 제작진 "전현무 카자흐 '즉흥 여행' 조작 아니다" | 연합뉴스
- "코에 난 점 빼드릴게요"…48세 덴마크 여성 총리 "제 몸에 만족" | 연합뉴스
- 현직 교사가 지하철서 성추행 혐의로 체포…구속돼 재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