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에 "부당 재산 환수"‥북한엔 "종전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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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친일 반민족 행위자들이 부당하게 축적한 재산을 환수하겠다며,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경축식에서도 평화공존의 대북정책을 제시한 이 대통령은 종전을 위한 당사자들 간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지난해 광복절 당시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적대 행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이 대통령은, 올해 '포용적·안정적·책임 있는 평화공존'이란 세 가지 청사진을 통해 그 구상을 구체화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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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친일 반민족 행위자들이 부당하게 축적한 재산을 환수하겠다며,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경축식에서도 평화공존의 대북정책을 제시한 이 대통령은 종전을 위한 당사자들 간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김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광복절 81주년을 맞아 경축사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은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각별한 예우부터 강조했습니다.
미서훈 독립운동가들의 발굴과 포상 확대 등을 약속하는 동시에, 반대로 친일 반민족 행위자들에 대해서는 재산 환수로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친일 반민족 행위자들이 부당 축적했던 재산을 조사·환수하여 역사에 대한 확실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습니다."
대북 정책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지난해 광복절 당시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적대 행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이 대통령은, 올해 '포용적·안정적·책임 있는 평화공존'이란 세 가지 청사진을 통해 그 구상을 구체화하겠다고 했습니다.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군사적 긴장을 해제하고, 동북아 평화에 기여하겠단 겁니다.
비핵화를 언급하는 대신 당사자들 간 종전 논의를 통한 북핵 중단에 무게를 뒀는데, 남북을 비롯해 미국·중국 등과의 다자 대화를 고려한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이재명 대통령] "아주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들 간의 논의를 시작합시다. 이를 통해 북의 핵 능력 고도화를 멈출 실효적 방안도 논의될 수 있을 것입니다."
외교적으로는 일본을 향해 '가깝고도 또 가까운 이웃'으로서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60년을 열어가자면서,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경축사가 공개된 직후 통일부는 포용적 평화공존의 후속 조치로 남북 상호존중 이름 부르기, '주적' 표현 대체 등에 대한 공론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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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45060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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