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엄마' 故김민경, 투병 중에도 불태운 연기 열정…오늘(16일) 5주기

정혜원 기자 2026. 8. 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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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김민경이 세상을 떠난지 5년이 흘렀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다음날 소속사는 별다른 설명 없이 "김민경이 전날 사망했다"고 밝혔고.

고인의 40년 배우 인생 마지막 주연작이자 유작인 영화 '초록밤' 윤서진 감독은 "김민경 배우는 언제나 저희들을 기다려 주시고, 자식처럼 대하셨다. 그래서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난다. 돌아가셨다는 것이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고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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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김민경. 제공| 다홍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고(故) 김민경이 세상을 떠난지 5년이 흘렀다. 

김민경은 2021년 8월 1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 고인이 세상을 떠난 다음날 소속사는 별다른 설명 없이 "김민경이 전날 사망했다"고 밝혔고. 고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영화, 방송계는 큰 슬픔에 빠졌다. 

고인의 사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고인은 생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종영 이후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배우 김하영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생님과 끈이라는 작품에서 엄마와 딸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라며 "항상 따뜻한 말씀으로 잘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시던 선생님 덕분에 새로운 도전에 한발 나설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추모했다. 

고인의 40년 배우 인생 마지막 주연작이자 유작인 영화 '초록밤' 윤서진 감독은 "김민경 배우는 언제나 저희들을 기다려 주시고, 자식처럼 대하셨다. 그래서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난다. 돌아가셨다는 것이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고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1960년생인 김민경은 1971년 극단 신협의 단원으로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고인은 1981년 대한민국연극제 신인상을 받으며 데뷔 초부터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이후 40여년간 연극,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역할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특히 영화 '타짜'의 고니 엄마,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서영 엄마', '마우스'의 수정 엄마 등 많은 작품에서 엄마 역을 맡아 강인하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고인은 암 투병 중에도 '소공녀', '유체이탈자', '동백꽃 필 무렵', '밥이 되어라' 등에 출연하며 연기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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