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독립유공자 80명…보훈부 “훈장 미전수자 11명 중 3명 후손 확인돼 곧 훈장 전수”

정충신 선임기자 2026. 8. 1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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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외국인 독립유공자는 모두 80명으로, 이중 69명은 훈장이 전수됐으며 이 중 3명은 후손이 확인돼 조만간 훈장을 전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5일 보훈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8명의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 전수가 지연되고 있다.

보훈부는 앞으로도 훈장이 미전수된 독립유공자의 후손 찾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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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외국인 독립유공자 69명 훈장 전수…훈장 미전수자 11명
훈장 미전수자 중 3명 후손 확인, 나머지 3명도 후손 제보 확인 중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전시회에 전시돼 있는 독립유공자 미전수 훈장. 국가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는 외국인 독립유공자는 모두 80명으로, 이중 69명은 훈장이 전수됐으며 이 중 3명은 후손이 확인돼 조만간 훈장을 전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5일 보훈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8명의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 전수가 지연되고 있다.

보훈부 관계자는 “정부는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해외의 관련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수집해 활용할 뿐만 아니라, 후손의 연락처 등을 확인하기 위해 재외공관 및 한인회 등과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훈장 전수 대상자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상훈법에 명시된 선순위자 여부 및 출생·사망·가족관계증명 등 후손 입증 자료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후손 확인은 전문가로 구성된 ‘후손확인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순위자 여부는 상훈법 시행령 제 20조에 따라 ‘배우자→직계비속 중 연장자 순→부모→형제자매 중 연장자 순’으로 정하고 있다.

최근 일부 언론은 ‘후손 미상’ 외국인 독립유공자를 해외 묘지정보 및 족보기록 사이트에서 확인해 한인회 등을 통해 후손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보훈부 관계자는 “보도된 3명의 후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8명에 포함돼 있는 분들”이라며 “보훈부는 관련 자료를 제공받아 선순위자 여부 및 후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보완·검토해 선순위 유족으로 확인된 자에 대해 후손확인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보훈부는 앞으로도 훈장이 미전수된 독립유공자의 후손 찾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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