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삭발→3주간 특수부대 훈련…실제 특수부대원 극찬 받으며 전쟁 실화 담은 이 작품('워페어')

윤우규 2026. 8. 15. 2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워페어'가 실제 네이비 씰 출신 감독과 참전용사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 현장을 구현한다. 조셉 퀸, 찰스 멜튼, 윌 폴터, 킷 코너 등 출연 배우들은 촬영 전 삭발을 감행한 데 이어 약 3주간 네이비 씰 방식의 훈련을 받으며 작품을 준비했다.

실제 참전 경험을 가진 레이 멘도사 감독의 기억과 참전용사들의 증언, 배우들의 부트캠프 훈련을 바탕으로 제작된 '워페어'가 오는 8월 19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하는 가운데, 관객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6년 이라크 라마디서 고립된 네이비 씰 소대 생존기…오는 8월 19일 국내 극장 개봉
출처:영화 '워페어'

(MHN 윤우규 기자) 영화 '워페어'가 실제 네이비 씰 출신 감독과 참전용사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 현장을 구현한다. 조셉 퀸, 찰스 멜튼, 윌 폴터, 킷 코너 등 출연 배우들은 촬영 전 삭발을 감행한 데 이어 약 3주간 네이비 씰 방식의 훈련을 받으며 작품을 준비했다.

'워페어'는 2006년 11월 19일 이라크 라마디 전투 직후, 네이비 씰 팀 '알파 원' 소대가 예상치 못한 기습 공격으로 고립되면서 벌어지는 생존기를 그린 리얼타임 밀리터리 서바이벌 액션 영화다. 실제 이라크전에 참전했던 전직 네이비 씰 레이 멘도사가 공동 연출을 맡아 자신의 경험과 참전용사들의 기억을 작품에 반영했다.
출처:영화 '워페어'

▲ 조셉 퀸→윌 폴터·킷 코너, 삭발하고 3주간 네이비 씰 훈련

'워페어'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조셉 퀸을 비롯해 '메이 디셈버'의 찰스 멜튼, '레이디 맥베스'의 코스모 자비스, '보호구역의 개들'의 디파라오 운-아-타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의 윌 폴터, '하트스토퍼'의 킷 코너 등이 출연한다.

레이 멘도사 감독은 젊은 배우들을 중심으로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보통 영화 속 전쟁은 당대 가장 잘나가는 중년 배우들을 통해 묘사되곤 하지만, 나는 20대와 30대의 아주 젊은 청년들을 원했다. 실제로 전쟁터에서 피를 흘리며 싸우는 이들이 바로 그들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배우들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 약 3주간 부트캠프에 참여했다. 같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며 서로의 머리를 직접 삭발했고, 전술 이동과 사격, 무전 통신, 근접전, 부상자 후송 등을 반복해서 익혔다. 총기 훈련에서는 파지법부터 재장전, 기동 수칙, 전술 대형까지 실제 작전에 필요한 동작을 익혔다.

레이 멘도사 감독은 "배우들이 군인을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전우가 되길 바랐다"며 "배우들이 실제 네이비 씰처럼 행동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훈련시켰다"고 밝혔다. 배우들 역시 매일 전술 훈련을 반복하며 팀 단위로 움직이는 방식을 익힌 뒤 촬영에 들어갔다.
출처:영화 '워페어'

▲ 실제 크기 라마디 세트 제작...5~15분 롱테이크로 전투 구현

제작진은 전투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옛 제2차 세계대전 비행장 부지에 이라크 라마디를 본뜬 세트를 제작했다. T자 형태의 거리와 2층짜리 아파트 건물을 실제 크기로 지어 배우들이 한 공간 안에서 이동하며 전투 장면을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장면은 5분에서 길게는 15분 이상 이어지는 롱테이크로 촬영됐다. 카메라는 배우들과 함께 공간을 이동하며 작전 과정과 부상자 발생, 대원들의 대응을 연속적으로 담았다.

현장에서는 별도의 스피커 시스템도 활용했다. 비행기가 지나가는 소리와 개 짖는 소리, 거리의 웅성거림 등 주변 환경에서 들릴 법한 소음을 촬영장 곳곳에서 재생했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촬영 중에도 주변 상황에 즉각 반응할 수 있도록 이 같은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배우들은 실제 참전용사들과 만나 당시 상황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다. 토미 역의 킷 코너는 "'워페어'는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지켜낸 형제들에게 바치는 진심 어린 러브레터"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에릭 역의 윌 폴터는 "배우로서 겪는 어떤 어려움도 실제 그들이 겪었던 경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프랭크 역의 테일러 존 스미스도 실제 참전용사들이 촬영 현장을 찾았던 순간을 떠올리며 "동작 하나, 눈빛 하나에도 더 깊은 진심이 실릴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실제 이라크전 참전용사 앨리엇 밀러는 "사람들이 이 영화를 통해 우리가 서로를 위해 얼마나 많은 것들을 겪어냈는지 알아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출처:영화 '워페어'

▲ 개봉 전 VIP 시사회...육준서 "최근 본 영화 중 가장 뇌리에 박혀"

국내 개봉에 앞서 진행된 VIP 시사회에는 군사 콘텐츠 채널 '샤를의 군사연구소', 해군특수전전단(UDT) 출신 배우 육준서, '강철부대W' 출연자 이수연 등이 참석했다.

육준서는 관람 후 "최근 본 영화 중 가장 뇌리에 박히는 영화"라고 밝혔으며, 이수연은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던 영화다. 같은 영화를 두 번 보는 편은 아닌데 또 봐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도 "1시간 반 동안 이어지는 재앙 같은 체험 영화", "긴장되는 음향과 총소리, 전쟁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 "내가 전쟁의 일부였다", "실화 기반이라 그 건물 안에 군인들과 함께 던져진 느낌" 등의 반응을 남겼다.

실제 참전 경험을 가진 레이 멘도사 감독의 기억과 참전용사들의 증언, 배우들의 부트캠프 훈련을 바탕으로 제작된 '워페어'가 오는 8월 19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하는 가운데, 관객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