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섭 1회 헤드샷 퇴장' 악재도 극복했다…구자욱 5타점 폭발+좌승현 5⅔이닝 1실점 KKKKKKK, 삼성 난타전 끝 3연승 [대구 리뷰]

손찬익 2026. 8. 1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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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치열한 타격전 끝에 웃었다.

삼성은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11-6으로 승리했다.

8-6. 삼성은 8회 1사 만루서 박승규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와 구자욱의 2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반면 한화 선발 박준영은 5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7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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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103 2026.07.18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현 076 2026.04.02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치열한 타격전 끝에 웃었다. 

삼성은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11-6으로 승리했다. 지난 1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3연승 질주. 선발 양창섭이 1회 헤드샷 퇴장을 당하는 등 예상치 못한 악재가 발생했지만 두 번째 투수 좌완 이승현이 올 시즌 최고의 피칭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구자욱과 최형우는 홈런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양창섭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박승규-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최형우-포수 강민호-2루수 류지혁-3루수 전병우-유격수 이재현으로 타순을 꾸렸다. 

한화는 중견수 이원석-우익수 요나단 페라자-좌익수 문현빈-지명타자 강백호-3루수 노시환-1루수 채은성-포수 허인서-2루수 이도윤-유격수 박정현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박준영. 

한화가 먼저 웃었다. 1회 이원석의 안타, 페라자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문현빈의 2루 땅볼로 1사 1,3루가 됐고 강백호가 2루타를 날려 3루 주자 이원석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 노시환이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가며 주자 만루가 됐다. 하지만 채은성이 유격수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095 2026.07.18 / foto0307@osen.co.kr

삼성은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1회말 1사 후 박승규의 볼넷에 이어 구자욱이 좌월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렸다. 한화 선발 박준영의 초구 직구를 그대로 밀어쳤고 좌측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2-1. 한화는 4회 1사 3루서 폭투로 2-2 균형을 맞췄다. 

삼성은 2-2로 맞선 6회 박승규와 디아즈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서 최형우가 우월 스리런을 폭발했다. 5-2. 그러자 한화는 7회 채은성과 허인서의 백투백 홈런 그리고 페라자의 우월 투런 아치로 6-5로 전세를 뒤집었다. 

삼성 역시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7회말 1사 후 이재현과 김지찬의 볼넷 그리고 박승규의 3-유간을 빠지는 안타로 6-6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1,2루 찬스. 구자욱의 방망이가 터졌다.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7-6으로 다시 앞서갔다. 디아즈 또한 1-2루간을 빠지는 적시타를 날렸다. 8-6. 삼성은 8회 1사 만루서 박승규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와 구자욱의 2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159 2026.07.28 / foto0307@osen.co.kr

삼성 선발 양창섭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좌완 이승현은 5⅔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구자욱은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등 5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의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최형우는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올렸다. 김성윤 대신 선발 출장 기회를 얻은 박승규는 3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한화 선발 박준영은 5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7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채은성, 허인서, 페라자가 홈런을 터뜨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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