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보도 뉴스프리즘] 극한 폭염이 바꾼 세상…취약계층 쓰러지고 경제도 흔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팽재용입니다.
한국 사회의 이슈를 발굴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분석하는 뉴스프리즘 시작합니다.
이번 주 뉴스프리즘이 풀어갈 이슈, 함께 보시겠습니다.
122년 관측 사상 처음으로 42도를 돌파하는 곳이 나오면서, 기존 최악의 폭염이었던 2018년을 뛰어넘었는데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팽재용입니다.
한국 사회의 이슈를 발굴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분석하는 뉴스프리즘 시작합니다.
이번 주 뉴스프리즘이 풀어갈 이슈, 함께 보시겠습니다.
[프리즘1] '42도 돌파' 올여름 폭염…2018년 불가마도 넘었다
올해 기록적인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122년 관측 사상 처음으로 42도를 돌파하는 곳이 나오면서, 기존 최악의 폭염이었던 2018년을 뛰어넘었는데요.
서울을 포함한 많은 곳에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인 폭염중대경보도 내려졌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프리즘2] "올해 유독 더워"…폭염 견딘 취약계층·야외노동자
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이 더 가혹하게 느껴졌던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쪽방촌 주민 같은 주거 취약계층이나 아무리 더워도 바깥에서 일할 수밖에 없는 노동자들인데요.
이들은 이번 여름을 어떻게 보냈는지, 안채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진행자 코너]
극한 폭염은 단순히 덥다는 문제를 넘어서 생존의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노년층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데요.
올해 5월부터 8월 초까지 모두 2,441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왔는데 이 중 65세 이상이 825명으로 33%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450명(18.4%)으로 가장 많았지만 80세 이상도 300명이나 됐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신고 환자 수는 80세 이상이 12.5명으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았고, 이어 70대 7.4명, 60대 5.8명 순이었습니다.
특히 80세 이상은 집에서의 온열질환 발생 비중도 적지 않은 편이어서 실내에 머무른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80세 이상 온열질환자의 발생장소를 살펴보니 논밭이 가장 많았고, 길가와 집 순이었습니다.
길가와 집의 사고 발생 건수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실내 환경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고령자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데다 온열질환 초기 증상을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려워 증상이 빠르게 악화할 수 있다고 보건복지부는 설명했습니다.
지난주 입추가 지난 뒤 기온이 조금 내려가긴 했지만, 마음을 놓기는 아직 이릅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늦더위가 길어지며 입추 후에도 온열질환에 시달리는 이들이 과거보다 크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2011∼2025년 질병관리청 응급실 감시체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2011∼2015년에 입추 이후 8월 말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연평균 215명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직후인 2016∼2020년의 같은 기간에는 연평균 658명, 2021∼2025년에는 638명으로 3배가량 증가했습니다.
늦더위가 극심했던 2024년에는 입추 이후 8월 말까지 온열질환자 1,299명과 사망자 12명이 발생해 그해 전체의 35%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입추가 지난 뒤까지 폭염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8월 중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1∼35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혼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가족과 이웃 등이 건강 상태를 자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프리즘3] 폭염까지 겪은 자영업자 '울상'…물가 불안 우려도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골목상권은 그야말로 최악의 여름을 보냈습니다.
고물가에 무더위가 겹치면서 자영업자들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 갔는데요.
무더운 날씨에 농어촌 피해까지 잇따라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불안감도 커졌습니다.
이어서 김도헌 기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국무회의에서 기후재난 시대를 맞아 사회 전반의 시스템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현실과 동떨어진 규정으로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이 있다고 말했는데요.
고시원과 비닐하우스, 판잣집 같은 주택 이외의 거처에 대한 개선 작업을 서두를 것을 주문했습니다.
오늘 뉴스프리즘에서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우리 사회가 고민해 볼 이슈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하경(limhakyung@yna.co.kr) 안채린(chaerin163@yna.co.kr) 김도헌(dohone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름알데히드’ 논란…중국산 배추 수입검사 강화
- 월미도 ’디스코팡팡’ 타다 튕겨 나가…30대 탑승객 부상
- 태풍 ‘개나리’ 中 푸젠 상륙…‘나라’까지 접근에 대응 격상
- 트럼프, 김정은과 찍은 사진 SNS 올리며 ’손짓’
- “집에서 구워도 비싸네“…삼겹살 밥상물가 12% ’껑충’
- 이스라엘 “하마스, 풍선·연 공격 재개“…최후통첩
- ’만석’인데 사람 대신 가방…“돈 주고 산 좌석“·“배려 좀 하자“
- “성실함이 더 중요“…키 1.08m 남성, 숱한 퇴짜 끝에 취업 성공
- 타조알 크기 3.1kg 방광 결석...“세계 최대 추정“
- 이란, 美 제재안에 “완전히 대비…2년짜리 대응계획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