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호남서 격차 벌려 누적 52.21%…최고위원 박선원 '선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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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호남권 압승에 힘입어 누적 득표율 52.21%로 선두를 지켰다.
호남권 결과를 반영한 당대표 누적 득표율은 김 후보가 52.21%(23만5128표)로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호남권 투표 전 1.48%포인트(p)였던 김 후보와 정 후보의 누적 득표율 격차는 14.07%p로 벌어졌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호남권에서 1위를 차지한 박선원 후보가 누적 득표율에서도 17.70%(15만9462표)로 선두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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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17.70%·최민희 17.33%…최고위원 경쟁 초접전

(서울·익산=뉴스1) 김세정 이기림 금준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호남권 압승에 힘입어 누적 득표율 52.21%로 선두를 지켰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친명(친이재명)계 박선원 후보가 친청(친정청래)계 최민희 후보를 제치고 누적 1위로 올라섰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5일 오후 전북 익산시 원광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북 순회경선 합동연설회 후 전남광주와 전북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김민석 후보는 이날 호남권에서 57.54%(13만9307표)를 얻어 정청래 후보(32.65%·7만9033표)를 크게 앞섰다. 송영길 후보는 9.81%(2만3749표)를 기록했다.
전남광주에서는 김 후보가 57.04%(8만6558표)를 얻어 정 후보(31.84%·4만8324표)를 앞섰다. 전북에서도 김 후보가 58.39%(5만2749표)를 얻어 정 후보(34.00%·3만709표)를 제쳤다. 송 후보는 전남광주에선 11.12%(1만6874표), 전북에선 7.61%(6875표)를 기록했다.
호남권 결과를 반영한 당대표 누적 득표율은 김 후보가 52.21%(23만5128표)로 1위를 기록했다. 정 후보는 38.14%(17만1768표), 송 후보는 9.65%(4만3464표)로 뒤를 이었다. 이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단순 합산한 수치로 지역별 가중치는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호남권 투표 전 1.48%포인트(p)였던 김 후보와 정 후보의 누적 득표율 격차는 14.07%p로 벌어졌다. 표차도 3086표에서 6만3360표로 확대됐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호남권에서 1위를 차지한 박선원 후보가 누적 득표율에서도 17.70%(15만9462표)로 선두에 올라섰다.
호남권 투표 전까지 1위였던 최민희 후보는 17.33%(15만6061표)로 2위로 내려앉았다. 두 후보의 격차는 0.37%p(3401표)이다.
서미화 후보는 15.65%(14만978표)로 3위에 올랐고, 김용 후보는 13.18%(11만8702표)로 4위를 기록했다.
당선권 마지노선인 5위에는 한민수 후보가 12.70%(11만4407표)로 이름을 올렸다. 이성윤 후보는 12.51%(11만2670표)로 6위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19%p(1737표)이다.
임미애 후보는 7.17%(6만4582표), 김영호 후보는 3.76%(3만3858표)로 각각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호남권만 놓고 보면 박선원 후보가 18.53%(8만9728표)로 최고위원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서미화 후보가 16.86%(8만1651표), 최민희 후보가 14.79%(7만1595표)로 뒤를 이었다.
이어 김용 후보가 13.63%(6만5998표), 이성윤 후보가 13.05%(6만3173표), 한민수 후보가 11.25%(5만4454표)를 기록했다. 임미애 후보는 7.60%(3만6785표), 김영호 후보는 4.29%(2만794표)였다.
전남광주에서는 박선원 후보가 20.00%(6만691표)로 1위에 올랐다. 서미화 후보가 18.06%(5만4806표), 최민희 후보가 15.25%(4만6298표)로 뒤를 이었다.
전북에서는 이성윤 후보가 17.57%(3만1752표)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박선원 후보는 16.07%(2만9037표), 서미화 후보는 14.86%(2만6845표), 최민희 후보는 14.00%(2만5297표)를 기록했다.

liminalli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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