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승 도전' 양창섭에게 무슨 일이…1회 노시환 헬멧 맞혀 헤드샷 퇴장 [오!쎈 대구]

손찬익 2026. 8. 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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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양창섭이 경기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변수와 마주했다.

양창섭은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양창섭이 노시환에게 던진 공이 헬멧을 강타했다.

시즌 9승에 도전했던 양창섭은 예상보다 훨씬 일찍 등판을 마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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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양창섭이 경기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변수와 마주했다. 1회 노시환의 헬멧을 맞혀 헤드샷 퇴장 처분을 받았다.

양창섭은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시즌 9승에 도전했지만 1회를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출발부터 순탄치 않았다. 양창섭은 선두 타자 이원석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요나단 페라자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문현빈을 2루 땅볼로 유도해 페라자를 2루에서 잡아내며 한숨을 돌리는 듯했다. 하지만 1사 1,3루에서 강백호에게 1타점 2루타를 얻어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어진 1사 2,3루에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양창섭이 노시환에게 던진 공이 헬멧을 강타했다. 노시환은 충격을 받고 그대로 타석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몸을 추스른 노시환은 1루로 걸어나갔다.

심판진은 규정에 따라 양창섭에게 헤드샷 퇴장 명령을 내렸다. 시즌 9승에 도전했던 양창섭은 예상보다 훨씬 일찍 등판을 마쳐야 했다.

삼성 벤치에도 비상이 걸렸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발 투수를 잃으면서 불펜을 조기에 가동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삼성은 급하게 좌완 이승현을 마운드에 올려 양창섭의 뒤를 맡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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