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지금 팔아라?” 충격적 65만→35만원, 삼성전자 목표주가 믿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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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내렸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39만원에서 35만원으로 10.25% 내려 잡았다.
지난 14일 삼성전자는 2.48% 오른 27만4500원, SK하이닉스 3.26% 오른 164만5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59만원에서 65만원으로 오히려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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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컴퍼스 전경 [사진 삼성전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5/ned/20260815184212077bbzh.png)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D램 영업이익 성장률 크게 하락, 목표가 35만원” (키움증권)
“메모리 공급 부족 더욱 심해질 것, 목표가 65만원”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이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내렸다. 오는 2027년 D램 영업이익 성장률이 크게 하락할 것이란 관측에서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39만원에서 35만원으로 10.25% 내려 잡았다. SK하이닉스는 22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4.54% 하향 조정했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달에도 두 종목의 목표주가를 내린 바 있다.
키움증권이 목표주가를 더 낮춘 이유는 D램 부문 영업이익 상승률 둔화 우려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목표주가 하향 조정은 실적 전망치 및 시장 금리 조정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주로 불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추가 상승을 놓고는 증권사별 판단이 극과 극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누구 말을 더 믿어야 할지” 판단이 어려울 정도다. 반도체를 여전히 사이클 산업으로 볼지, AI 시대 구조적 성장 산업으로 재평가할지에 따라 목표주가가 크게 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삼성전자는 2.48% 오른 27만4500원, SK하이닉스 3.26% 오른 164만5000원에 마감했다. 키움증권의 예측대로라면 추가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
![[사진 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5/ned/20260815184212291xysb.jpg)
반면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59만원에서 65만원으로 오히려 높였다. AI 투자 지속과 메모리 공급 부족 장기화에 주목한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으로 갈수록 메모리 공급 부족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규모 주주환원 기대도 주가 재평가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3분기 중 특별배당을 포함한 차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KB증권은 향후 3년간 총 주주환원 규모가 600조~7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SK하이닉스도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3분기 중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주’ 삼성전자의 소액주주 수가 올해 상반기 800만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소액주주는 797만124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말(504만9085명)보다 약 292만명 늘었다. 국내 성인 인구가 약 4300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단순 계산으로 성인 5명 중 1명꼴로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셈이다.
SK하이닉스 소액주주는 346만1526명으로 집계됐다. 1년 만에 277만9855명 늘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소액주주 수가 110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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