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유명 男 스타, 50일 넘는 투병 끝→사망…유족 "하늘에서 다시 만나자" [MHN:글로벌]

윤우규 2026. 8. 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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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원로 방송인 겸 작가 추윈이 세상을 떠났다.

다행히 6월 말부터 심장 수축 기능과 신장 기능이 회복되면서 에크모 등 생명 유지 장치를 하나씩 제거할 수 있었고, 가족들은 다시 희망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달 중순 다시 발열과 감염 증세가 나타났고, 여러 차례 고비를 넘긴 끝에 지난 5일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생전 추윈은 가족들에게 죽음 이후에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믿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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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원, 지난 6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긴급 이송…결국 사망
출처:페이스북 '추원'

(MHN 윤우규 기자) 대만의 원로 방송인 겸 작가 추윈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지난 12일 현지 매체 미러 데일리(Mirror Daily) 등에 따르면 추윈은 9일 아내가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 6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50일 넘게 치료를 이어왔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추윈은 지난 6월 19일 새벽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심혈관 스텐벽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심혈관 스텐트 삽입술을 받았지만 일반 병실로 옮긴 뒤 갑작스럽게 심정지가 발생했고, 심장이 6분 넘게 멈추면서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도 폐출혈과 신장 기능 이상, 감염 등이 이어지며 위중한 상태를 오갔다. 다행히 6월 말부터 심장 수축 기능과 신장 기능이 회복되면서 에크모 등 생명 유지 장치를 하나씩 제거할 수 있었고, 가족들은 다시 희망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달 중순 다시 발열과 감염 증세가 나타났고, 여러 차례 고비를 넘긴 끝에 지난 5일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가족들은 장기간의 재활 치료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나흘 뒤인 9일 결국 세상을 떠났다.

생전 추윈은 가족들에게 죽음 이후에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믿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성경의 "범사에 감사하라"는 구절을 언급하며 마음의 평안을 이야기했고, 가족들에게 "언젠가 영원한 곳에서 서로 다시 만날 수 있다. 그날은 정말 좋은 날일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유족은 그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아빠, 우리 하늘에서 다시 만나요. 그날은 정말 정말 좋은 날일 거예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고인은 생전 중후한 목소리와 문화적 소양을 바탕으로 대만 라디오계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으며 라디오 금종상을 네 차례 수상했다. 50대 이후에는 목회와 복음 활동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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